나의 통곡은 나의 축복이다
“너의 통곡은 너의 축복이다.”
저녁 기도 시간에 뜨겁게 기도하는데, 성령께서 저를 감동시키시며 주신 말씀입니다.
올해는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해입니다.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며, 계획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령께서 제게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께 통곡하는 삶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한나는 아들이 없어 브닌나에게 학대받고 서러움 속에서 살다가 통곡하며 기도함으로 아들을 얻었고(삼상1:10, 20), 야곱도 얍복강 나루에서 밤이 맞도록 통곡하더니 자기를 죽이려고 오는 형 에서의 마음을 변화시켜 화목하게 되었으며,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하며 저주까지 했다가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 하리라’는 음성이 생각 나서 심히 통곡(마26:75) 했습니다.
그 후 그는 십자가를 거꾸로 지고, 순교자의 반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심한 통곡과 눈물로 소원함을 아뢰더니(히5:7) 마침내 십자가를 지시고 모든 것을 다 이루셨습니다.
저도 한때 목회 위기가 왔습니다. 성도들은 떠나가고 재정은 부족하여 사면초가였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상황이었지만, 여기서 견디지 못하면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통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애통 하는 자를 위로 하신다(마5:4)고 하신 말씀대로 위로하심은 물론 우리 교회에 부흥을 주셨고, 지하실 37평 월세에서 지상 70평을 매입하여 이전케 하셨습니다. 또 새해 기도원 신년축복대성회 첫 주에 감히 상상도 하지 못했던 설교를 하게도 하셨습니다. 이 설교를 위해 저는 밤이 맞도록 기도하며, 통곡했습니다. 결과는 홈런이었습니다. 선배 목사님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저는 상상할 수 없는 것을 바라며 통곡하고 있습니다. 분명 머지않아 성도님 앞에서 간증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올해는 통곡의 해로 정하고 줄 때까지 우는 아이처럼 날마다 통곡하며 기도하여 바랄 수 없는 것을 다 이루는 해가 되도록 합시다.
어느 아비가 자식이 울며 달라는데 주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해만 되지 않는다면 분명히 주실 것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