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
저는 현재 22년 7개월째 군복무를 하고 있으며, 임마누엘 성가대에서 봉사하고 있는 현역 군인입니다.
군 특성상 명령에 의해 가기 싫은 곳이라도 갈 수 밖에 없는 게 군인이라 강원도에서 군 생활을 시작한 저는 백령도를 거쳐 진주에 정착, 결혼도 하고 자식도 2명 낳아 열심히 살면서 하나님을 만나 믿음 생활을 했습니다.
여기저기 교회를 옮겨 다니다보니 심령이 곤고하던 중 진주에도 예수중심교회가 생겼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이미 이초석 목사님 테이프를 듣고 있었지요. 그래서 교회를 옮기려 하니 주위에서 이단이라고 절대 가면 안 된다고 앞을 막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먼저 교회를 옮겨 제가 예수중심교회로 무리 없이 교회를 옮길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석 달 동안 기도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교회를 옮겨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일하시면 마귀도 같이 일한다는 목사님 말씀대로, 신앙생활에 환란이 왔지만 끝까지 포도나무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산다는 말씀을 늘 마음판에 되새기며 인내하고 있는데 또 다른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 곳에 15년 이상 되면 근무지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13년차에 총회장 목사님께 두 번이나 안수를 받으며 제가 원하는 곳으로 옮길 수 있도록 기도를 받았습니다. 저는 진주시를 떠나기 싫어 인근부대로 가려고 4번이나 시도했지만 제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4년째 되는 해에야 왜 하나님이 제동을 거셨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 꿈을 꾸었습니다. 어느 교회 성전이 있었는데, 교회 안에는 성도가 가득 차 있었고 강단에는 여자 전도사님이 서 계셨습니다. 그 전도사님은 예배를 하기 전 준비찬양을 인도할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도사님이 많은 사람들 중에서 저를 호명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앞으로 나가 찬양을 인도했는데 전도사님이 “저 사람은 누구입니까?”고 성도들에게 묻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 성도가 “저 사람은 찬양하는 전도사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저는 그 꿈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2005년 6월말, 안산지역으로 근무지를 옮기게 되었고, 숙소는 서울 독산동에 두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바로 가까운 기도처가 어디에 있을까 하고 찾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금천성전이었습니다. 너무 기뻐서 수요예배 때 성전 문을 여니 꿈에서 보았던 바로 그 장소였고, 바로 그 여자 전도사님이 계신 것입니다. 저는 당황하며 놀라서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제가 예배 시작 전 찬양을 인도하는 놀라운 역사가 꿈에서 본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진주를 떠나기 싫어했던 저를 왜 하나님이 서울 근교로 옮기게 하셨는지 그제야 알았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뜻은 우리보다 앞서 가시며 크신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늘 제 마음에는 무거운 짐이 항상 있었습니다. 제가 3년이 되면 다시 다른 지방으로 근무지를 옮겨야 하는 계약근무라 하나님께 전 갈망하며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전 서울에서 하나님을 원 없이 한없이 만나며 믿음 생활하고 싶습니다.” 하며 중보기도 요청도 하고, 매일매일 성전에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고는 서울 지역 부대 근무지로 제가 올 수 있도록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사건을 상기하며 퇴근 후 부대 연병장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곳에 꼭 오게 해주세요. 그리고 천군 천사는 나의 기도를 도울지어다.” 어찌 보면 무모한 행동이었지만 목사님의 말씀과 믿음 생활을 상기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지 1년이 지났을 때, 제가 근무하는 다른 부대에 몇 건의 사망사고가 발생으로 개혁의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하여 조직개편이 단행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전화가 와서 서울부대에 제가 갈 수 있는 한 자리가 생겼는데, 그 곳에 담당자로부터 연락오기를 당신이 여기로 꼭 와야 한다며 간곡한 부탁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승낙하고 이렇게 하나님이 제 기도를 응답하시고 불러 주시다니 너무 기뻐서 춤을 추었습니다. 제가 그 곳으로 간다는 얘기도 안했는데 타인을 들어 서울로 옮기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기도한 것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며 행동으로 옮기니 정말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살아계신 하나님을 다시금 확증시켜 주시는 사건이었습니다. 서울 지역으로 제가 갈 수 없는 그곳에 하나님이 자리를 만들어서 서울부대로 2007년 1월 2일 오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서울에서 마음껏 믿음 생활하고 충성하라는 명으로 생각하고, 저는 교회 일에 아무 조건 없이 아멘하며 믿음 생활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안 되면 되게 하라”는 군의 구호가 있듯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하고 애통하면 우리 아버지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때가 되면 정말 높은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 날이 반드시 오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부부는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영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라 생각하고 한 가정(5명)을 우리 교회로 인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전도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2007년은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한 해가 되자”는 목사님의 말씀처럼 바랄 수 없는 꿈을 꼭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다함께 달려갑시다. 항상 우리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곳으로 인도해주시는 총회장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성도님의 건강과 사업장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주 예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