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을 이루려면
나는 우리 교단의 제 2의 부흥을 위해 전력질주하고 있다. 그래서 철야예배는 전혀 기도하는 시간으로 정하고 한 시간을 통성기도 시키기 시작했고, 그 여세를 몰아 지난 주 3일간 서울 전도 집회를 가졌다.
옛날에 아궁이에 불을 지필 때보면, 불씨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때 장작을 넣고 바람을 일으켜주면 불은 금방 다시 활활 타오르게 된다. 그러나 아예 불씨가 죽어버리면 다시 불을 지피기까지 시간을 물론이고 수고와 연기로 인해 고생이 말도 아님을 나는 어릴 적에 경험했었다.
나는 우리 성도들의 심령에 불씨가 다시 살아나도록, 말씀의 장작을 넣고 기도의 바람을 일으키려고 한다. 불이 활활 타야 방도 따뜻하고 음식도 만들 수 있지 않은가. 우리 심령에 불이 활활 타야 따스한 사랑도 나눠주고 영의 음식도 베풀 수 있다. 혹 불이 꺼진 자가 있는가. 그럴 때 불씨를 얻어와 피우면 그리 고생하지 않는다. 주일성수는 기본이니까 말하지 않겠고, 철야예배에 나와 다른 사람이 기도할 때 같이 기도하라. 활활 타는 장작 옆에 있으면 불은 금방 붙기 마련이니까.
나는 마음의 부흥이 있어야 교회의 부흥이 있다고 생각한다. 각 심령들이 살아나고 뜨거울 때 교회는 절로 부흥하게 된다. 요즘 인화성 물질로 집을 짓다보니 성냥불을 그어대면 삽시간에 불기둥을 이룬다. 이처럼 때와 시기를 보면 마지막이 가까웠기에, 기도의 불을 붙이면 기도의 작은 불씨가 삽시간에 인화성 있는 성도를 타고 세계로 타들어 갈 것이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눅12:49). 우리 모두 기도의 불을 세계로 던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