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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350호 · 2006-11-08
몇 해 전, 오사카 교회가 호텔을
빌려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는 전갈을
받고는 총회장 목사님이 단걸음에
일본으로 달려가셔서 집회를
배설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호텔 측에서 더는
장소제공을 못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유인즉 집회에 따라온 아이들이
호텔에 있는 연못에 돌을 던져 기르던
잉어가 수난을 겪고, 또 여러 물품이
파괴되자 호텔 측에서 경악한 것입니다.
목사님은 전도사 하나를 호텔 측
담당자에게 보내 눈물로 호소하라고
했습니다.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다짐과 함께요.
전도사가 목사님의 지시대로 가서
눈물로 간절히 호소하자 호텔 측
담당자가 “그래 알았어요. 아이들
단속을 잘 해주신다는 조건으로 앞으로
3년간 더 쓰세요.” 했습니다. 눈물은
사람의 마음을 녹일 수 있습니다.
얼어붙은 땅이 봄비에 녹듯 말입니다.
눈물은 사람의 마음만 녹이는 것이
아닙니다. 히스기야가 죽는다는 소식에
낯을 벽으로 향하고 통곡할 때 하나님의
마음이 돌아선 것을 기억하십시오.
진실된 눈물은진주보다 아름다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