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믿는 하나님!
할렐루야!
오늘 저는 제가 만난 하나님! 생각만 해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간증하기 원하여 이 펜을 들었습니다.
저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모든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하면서 세상에 그 어떤 목마름도 없이 살았습니다. 제가 목말라 애타게 물을 찾았던 것은 제가 일본으로 결혼해온지 13년이 되던 해였습니다.
제가 교회생활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늘 하나님 말씀에 갈증이 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자매가 교회에 새로 나왔는데 마침 저의 집 근처에 살고 있었습니다. 몇 번 예배를 참석한 자매가 비디오테이프 하나를 주면서 보라고 했습니다. 그날 밤 저는 집에 와서 성경말씀을 무릎에 얹은 채 그 비디오테이프를 보았습니다. 그것이 이초석 목사님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아! 이제까지 나는 교회를 그냥 다녔구나. 믿는다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그날 밤 저는 제 기도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그 방에서 그렇게 기도해보지 않았는데, 그날 밤은 달랐습니다. 갓난 애기가 젖을 찾아 배고파 울듯이 아버지 앞에 무릎 꿇고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잠을 자려고 하는데 기도가 하고 싶어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일어나 기도방에 들어갔는데 그 날 새벽,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그토록 원하던 성령을 쏟아 부어주셨고 그 증거로 방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방언으로 기도하며 밤을 새웠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후, 저에게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너무 방언으로 기도하면 정신이 이상해지니까 대충하라고 했습니다. 교회로부터도 핍박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초석 목사님의 비디오테이프가 너무 좋아 비디오테이프를 성도들에게 돌리는 것을 안 담임목사님이 “그건 최면술이야. 나도 할 수 있어. 거기는 이단이야.”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초석 목사님이 이단인지 아닌지만 보여주세요. 저는 제가 확인을 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저에게 한 꿈을 주셨습니다. 영화를 촬영하는데, 제가 흰 백마를 타고 수정 같은 유리 바다 위를 나는 꿈이었습니다. 저는 확신했습니다. 이초석 목사님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 때부터 가정에 풍파가 일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목사님의 테이프를 다 버리고 난리를 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확신이 있었기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교회에서의 핍박으로 인해 제가 더 이상 그 교회에 다닐 수 없을 무렵, 하나님은 저를 그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빼주셨습니다. 그 후 2년 동안 여기저기 다른 교회를 전전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오사카에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기쁜 마음으로 예루살렘 교회에 나갔습니다. 교회를 다녀오면 남편과는 매일 싸웠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하루에도 열 번씩 이혼을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하나님은 꿈으로 저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그 꿈 중의 하나는 이것입니다. 제가 이초석 목사님과 손을 잡고 바닷가를 산책하다 목사님께 “많은 사람들이 흔들리고 있어요.”라고 하자 목사님은 제게 “네 마음은 어떠하냐?”고 물으셨습니다. 이런 꿈들로 인해 저는 흔들리지 않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제 마음을 예쁘게 보셨는지 많은 축복을 주셨습니다. 4남 1녀를 주시고 복에 복을 더하사 쌍둥이까지 주셨습니다. 그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남편과의 불화로 가슴앓이를 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믿음 안에서 잘 자라주었고 지금은 오사카 골목을 다니며 열심히 전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핍박하던 남편도 이초석 목사님이 처음 오사카에 오셨을 때 호텔에서 목사님을 뵙고는 ‘진짜 목사야.’라고 마음을 돌렸습니다.
그 뒤 하나님께서는 저를 인도하사 신학을 하게 하시고, 지금 오사카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벌써 만 4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족 7명으로 시작했는데, 주님께서 영혼을 불러 모아주셨습니다. 물론 제 가족 모두 저를 도와 같이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항상 꿈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직도 우상숭배에 빠져있는 이 일본 땅을 위해 제 전부를 드릴 수 있다면 저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에스더처럼, 다니엘처럼 저로 인해 일본이 살아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최선을 다할 뿐 입니다.
할렐루야!
간사이(關西) 예수중심교회
정유덕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