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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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342호 · 2006-09-13

한 집사님이 총회장 목사님이

맨 넥타이가 참 좋아보였나 봅니다.

목사님의 넥타이를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을 눈치 챈 목사님이

그 집사에게 “이 넥타이 줄까?” 했답니다.

그러니 그 집사님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목사님의 넥타이를 받아들고는

입이 귀에 까지 걸려가지고 주위

사람들에게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좋은 넥타이지? 색깔도 좋고…

역시 목사님은 좋은 넥타이만 하신다니까.”

그는 너무 감사해서 백화점에 가서

목사님께 드릴 넥타이를 하나 사가지고

목사님께 왔습니다. “목사님, 이 넥타이가

백화점에서 제일 좋은 거라고 해서

사왔습니다. 목사님이 주신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제 성의니

받아주십시오.” 목사님은 그가 내미는

선물을 받아들고 말했습니다.

“내가 지난 번 자네에게 준 것은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5,000원

주고 산 넥타이야.” 이 말은 들은 집사님의

얼굴이 순간 구겨졌다고 합니다.

그 후로 그는 그 넥타이를 매지 않았다나요?

바로 생각의 차이가 낳은 결과 아닙니까?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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