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강해 (4)
사도행전2:1~13 새 술에 취하는 축복
1. 성경은 약속과 성취로 되어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옛날에 한 약속을 ‘구약(舊約)’이라고 하고 예수님을 통해서 새롭게 한 약속을 ‘신약(新約)’이라고 합니다. 구약에 하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사 구속을 이루셨고, 예수님이 오셔서 하신 여러 가지 약속 중에 한 가지가 오늘 본문에 나오는 성령강림입니다.
예수님은 이 일이 이루어질 때 오늘 본문의 유대인들처럼 저들이 아침부터 새 술을 맛보다가 술에 취했다고 오해할까봐 미리 말씀을 해 놓으셨습니다. ‘이제 일이 이루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이룰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요14:29).
외국에 거하다가 고향에 돌아온 유대인들이 술에 취한 것 같은 사람들이 각기 자기가 사는 나라 말로 말하는 것을 보고 한참을 놀래다가, 결국 주님이 약속하신 성령강림인줄 모르고 저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고 조롱하고 맙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우리교회에 처음 왔을 때 모두가 미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거나 말했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오늘 본문의 성령강림은 주님의 재림의 날까지 계속되는 약속입니다.
2. 성령강림
본문은 인류역사에 있어서 엄청나게 중요한 날입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하나님과 성령을 인간들에게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셨다고 사도행전 1장에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는 동정녀의 몸을 타시고 성령으로 잉태하셨으나 성령님은 사람의 몸을 타고 오시지 않으셨는데 그 이후로도 똑같이 영으로 오십니다. 성령은 언제 어디서나 사모하는 사람들에게 임하십니다. 누구든지 육체만 있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성령받기를 사모하면 다 받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강한 바람이 부는 것처럼, 때로는 불의 혀같이 가장 뜨겁게 성령은 임하십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 가운데 임하시면 영안이 열리고 영의 귀가 열려 못 보고 못 듣던 것을 보고 듣게 되고, 이해가 가지 않던 일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성경이 참 진리임을 알게 됩니다. 또 각종 은사가 임하여 오늘 본문처럼 방언을 하기도 하고 예언도 하게 됩니다.
1964년에 인도네시아의 어느 장로교회에서 초대교회 오순절 때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 소방차가 오고 온통 난리가 난 일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도 수없이 수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이 일은 이상한 일이 아니고 예수님의 약속이 계속되고 있는 것뿐입니다.
3. 사모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와 약속하신 성령을 받고 움직이라고 부탁하신 말씀을 듣고, 500여 명 중에 120명이 다락방에 모여 기도에 전혀 힘썼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행1:14).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10일간을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 곳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 현장이 되었고, 그 120문도는 그 약속의 주인공들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경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도 동일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2000년 전이나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십니다. 언제든지 동일한 믿음을 갖고 행하는 현장에 하나님은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성령의 역사는 초대교회 때로 끝이 났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지금의 하나님은 주무시거나 죽으셨거나 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분명히 살아 계십니다. 성령의 역사를 부인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심을 부인하는 중죄인이나 다름없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성령을 사모하며 기도합시다. 성령님은 오늘 우리 가운데서 일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성령을 사모하고 환영하여 성령을 체험하고 놀라운 능력으로 나가 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