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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대지 황금의 씨앗을 뿌려라

334호 · 2006-07-19

여름, 매년 이 젊음의 계절이 돌아오면 장성 예루살렘 기도원은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다. 젊은이들이 내뿜는 열기가 조용하던 기도원 곳곳을 뜨겁게 달구어 놓는 것이다.

제 10회 전국 청소년 연합 수련회가 장성 예루살렘 기도원에서 열린다. ‘역사의 주인공이 되자’는 주제로 7월 24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는 총회장 이초석 목사를 필두로 선별된 강사진과 짜임새 있는 일정을 통해 젊은이들을 일깨우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예루살렘의 그 열정적인 신앙을 젊은이들에게 분명히 각인시키는 귀한 계기가 될 것이다.

그렇다.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연전에 저명한 학자인 새뮤얼 헌팅턴 교수가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부존자원도 빈약하고, 산업 기반도 열악하며, 농업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던 두 나라에 대한 비교연구 결과였다. 그런데 비슷한 여건에서 시작한 두 나라였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너무나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한 나라는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외국의 원조를 받는 극빈국의 하나로 남아있었지만, 다른 한 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일구어냈고, OECD에 가입하여 선진국 대열에 서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오늘날 가나와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가나’엔 없으나 대한민국에만 있는 특별한 것이 과연 무엇일까?’ 학자들은 호기심을 떨쳐낼 수 없었다. 그 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결론을 내렸다. ‘문화의 차이’가 바로 그것이다.

‘내 후손에게만큼은 가난을 물려줄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와 이에 따른 뜨거운 교육열, ‘지고는 못 사는 문화’, 새마을 운동으로 대변되는 ‘하면 된다’는 단결된 정신력이 바로 대한민국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촉매가 되었던 것이다. 그것이 현재에 안주하며 쉽게 포기해 버리는 가나와는 분명히 다른 그 무엇이었다.

우리 예수중심교회에도 독특한 문화가 있다. ‘예수 안에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 ‘안하니까 못하는 것이지 못하니까 못하는 게 아니다’며 포기하지 않는 단호한 의지, ‘하나님을 배경삼아 세상과 맞장 뜨려는 강한 도전 정신’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한 열정과 생각들이 모여 불가능을 가능으로 이끌어냈고, 교회사에 한 획을 그었다.

성경을 바탕으로 한 이런 강한 도전 정신을 이제 다음 세대에 심어주어야 한다. 과거와 미래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분명히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각인시켜야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후세대에 가르치지 못한 결과, 수없는 날들을 외침에 시달려야 했던 이스라엘의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참된 스승을 찾아보기 힘든 이때다. 그런데 오히려 우리 예수중심교회는 지금 전국적으로 릴레이 금식과 작정 기도로 부르짖고 있다. 어린 영혼들을 위해 예수의 심장을 가지고 나아가기 위함이다.

지금 우리는 젊음의 대지 위에 황금의 씨앗을 뿌린다. 내일 더욱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많이 뿌린 자가 많이 거두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우리 교단 전체 청소년들이 집합하는 이 수련회야말로 씨를 뿌리기에 적기라고 생각된다.

‘나 한사람 빠져도 괜찮겠지’하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네 자녀부터 적극 참석시키자. 성도들의 집중적인 기도와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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