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322호 목차 › 구원의 우물

빌립보서 강해 (5)

322호 · 2006-04-26

빌립보서2:1~11 그리스도를 본받아

1.본문설명

인간들은 누구나 남에게 인정받고 존경받으며 살고 싶어 합니다. 한사람도 남에게 무시 받으며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먼저 남에게 대접하면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성도들끼리 서로 다투지 말고 서로 격려해주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자기일 뿐만 아니고 남의 일도 돌아보아 자기의 기쁨을 충만케 해달라고 합니다.

성도들 간에 조금씩 신경 쓰고 관심을 갖고, 남에게 누(累)가 되지 않나, 주변에 너무 어려운 사람이나 힘든 사람은 없나 살펴보고 서로 돌아 볼 때, 하나님이 아주 기뻐하십니다.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하고 사랑이 담긴 말을 해 봅시다. 어려울 때일수록 칭찬하고 격려를 해줍시다. 잘 될 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냅시다.

예수께서 먼저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 같은 마음을 가지면 가능한 일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신 그 분도 당신의 신분을 버리시고 그렇게 하셨는데 우리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님만큼은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흉내라도 내 봅시다. 그럴 수만 있다면 만물 위에 뛰어난 이름은 아닐지라도, 가정에서 아니면 교구에서, 구역에서라도 뛰어난 이름을 주셔서 많은 분들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전도사님도 기뻐하시고 목사님도 기뻐하시고 나아가 하나님도 기뻐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혹시 주변에 나 때문에 마음 상한 분이 있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배웠으니 그 분을 위해 조금이라도 기도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랑으로 그 분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봅시다. 그 분의 일을 조금이라도 돌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의 마음으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2. 그리스도를 본받아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나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하나님께 복종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곧 예수님의 성육신은 겸손과 사랑의 극치입니다. 더 이상의 겸손과 더 이상의 사랑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러한 희생에 감동하셔서 그를 지극히 높이사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시고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그렇게 높여주셨나요?

자기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셨고,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기꺼이 자기를 희생하셨기 때문입니다. 희생이 없는 삶은 아무도 감동시키지 못합니다. 진실된 희생만이 남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목사님처럼, 어머니들처럼……

3.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삶

초등학교 교과서에 보면 두 형제가 서로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고 밤새도록 볏 짚단을 상대방 볏 짚단에 몰래 쌓다가, 어느 날 서로 볏 짚단을 들고 달빛 아래 만난 두 형제가 놀라 서로 부둥켜안고 울던 장면을 기억하실 겁니다.

흥부와 놀부 형제 이야기는 이야기 안 해도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대조적인 이야기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란히 나오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은연중에 심어주고 싶은 교훈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나오미와 룻의 이야기, 다윗과 요나단의 이야기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에서와 야곱의 이야기, 요셉의 형제들의 이야기는 어떻습니까? 그리고 내 형제와 내 자녀들이 지내는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리 주변에서 형제들끼리 여러 가지 이해관계와 일들로 서로 오해하고 다투며 사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우애 있게 사는 형제들도 자주 보게 됩니다.

왜 어떤 이들은 우애 있게 지내고, 어떤 이들은 다투며 살까요? 이유야 많이 있겠지만 대표적인 이유를 꼽으라면 단연 이기주의일 것입니다. 자기중심적인 형제가 끼어 있으면, 즉 이기적인 사람이 한사람만 끼어 있어도 분위기가 아주 나빠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기를 희생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한사람만 있어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희생하는 이타적인 삶을 살려고 서로가 노력하면 훨씬 아름다운 관계 속에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본받읍시다. 맡은 일에 충실하시되 조금 여유를 갖고 주변사람들을 살펴봅시다. 나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사람은 없는지.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롬15:2).

322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성도들의 간증
지혜의 말씀
귀를 기울이세요
Cartoon
붕우칼럼
나눔의 지혜
잠언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