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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호 목차 › 구원의 우물

마태복음 강해 (9)

308호 · 2006-01-18

본문 마태복음 5:17-20

율법의 가치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율법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구원의 길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예수만이 구원이요, 생명이요, 길이다. 그러나 율법이 나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율법을 백안시하는 자는 미련한 자다. 왜냐하면 율법은 하나님이 주신 법이기 때문이다. 그 율법은 하나님의 성품을 잘 나타내고 있다. 율법은 창조자의 마음을 표현하신 것이요, 속을 드러내신 것이다.

그러므로 아주 소중히 여겨야 한다. 율법을 무시하거나 업신여기는 자는 동일하게 율법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무시를 당하거나 업신 여김을 받게 되어 이 땅과 하늘에서 작게 여김을 받게 된다. 생각해보라. 가정에서도 아버지가 ‘밤 10시에는 들어와야 한다.’는 법을 만들었는데, 자녀들이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면 아버지를 무시한 것 아닌가. 하나님이 만든 법을 무시하고야 어찌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을 얻을 수 있겠는가.

율법은 우리가 이 땅에 발붙이고 사는 동안만 저촉이 된다. 세상법이 죽은 자에게 저촉될 수 없고, 미국으로 이민간 자가 대한민국법의 지배를 받지 않음과 같다. 그래서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신 것이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원자요,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고 지금도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법 즉 율법을 아주 소중히 여기고 그 법대로만 살려고 학교들어가기 전부터 율법부터 가르쳐 몸에 배게 하여 평생 그 율법대로 살려고 애쓰고 있다. 한편으로 안타까우나 한편으로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율법을 잘 지킴으로 죽고 난 다음의 영생은 보장되어 있지 않으나 이 세상사는 동안은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전 지구촌의 머리와 지도자, 거부가 많이 나온 것이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자들이 율법을 무시하지 않고 주야로 묵상한다면 영혼과 육에 큰 복을 누릴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율법은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누구든지, 어디서든지 법을 무시하고 성공하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 법 위에 잠을 자는 자처럼 어리석은 자가 또 있을까. 세법을 어기고 사업을 할 수 없고, 교통법을 무시하고 안전 운행할 수 없으며, 형법을 무시하고 질서를 바랄 수 없다. 율법 즉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음을 너무 자명한 일이다.

율법보다 더 나은 법이 왔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법이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율법을 완성하자. 즉 율법의 요구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성령의 열매를 맺자. 성령충만으로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의를 쌓아보자.

성령의 충만으로 율법을 내 삶 속에서 완성해야 하고 소화시켜보자.

세상의 법이 사람들의 잘잘못을 가리는 것처럼, 율법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잘잘못을 가려 정죄하는 법이다. 세상법이 선량한 시민을 보호해주는 것처럼, 율법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정죄받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법이다.

율법을 묵상하라.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깨달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알아보라. 그래서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들이 받는 복을 받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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