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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중심에 서는 한해가 되자

305호 · 2006-12-31

2006년 새해가 밝았다. 많은 계획과 결심이 있겠지만, 2006년은 정말 신앙의 기본이 회복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그리하여 역사의 변두리에 있지 말고 역사의 중심에 서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세상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지난 해, 정말 일생일대 최고의 해를 보냈다. 인천성전건축과 세계목회자영성세미나를 통해 우리교단의 역량과 저력을 내외에 유감없이 발휘한 한해였다. 우리는 그 자부심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기대를 품고 더 큰 목표에 도전하고자 한다. 현실에 안주하는 자세는 곧 포기를 말하며, 우리에게 포기는 곧 자살행위와 같기 때문이다. 우리는 끊임없는 목표와 성취의 역사를 이루어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해가는 믿음의 행진을 계속하고자 한다. 사도행전은 계속 써져야 하고, 세계를 예수중심으로 이끌려는 우리의 비전은 멈출 수 없는 사명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해외선교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토대로 세계 공략을 계속할 것이다. 몽골과 인도, 키르기스스탄을 접수한 기세로 이제 중국과 회교권, 나아가 땅 끝 이스라엘까지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 대로 우리의 영적 진군을 계속하여 지구촌의 모든 영혼들을 그리스도의 품으로 인도해갈 것이다. 이 땅에 불을 던지신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드리는, 하나님의 속을 시원케 해드리는 교단으로 2006년, 역사의 중심에 서고자 하는 것이다.

후회보다 뼈아픈 것은 없다. 세월이 지나 과거를 반추하며 후회의 고통에 몸서리칠 수는 없다. 이제 단호히 빼든 성령의 검으로 악한 마귀의 모든 세력들을 진멸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가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에 동참하고자 하는 자들과만 함께 갈 것이다. 우리에게는 지체할 시간이 많지 않다. 걸림돌은 뛰어넘어갈 수밖에 없다. 거기에 연연해서는 더 큰 일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원대한 비전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1월 2일부터 장성예루살렘기도원에서 신년축복대성회가 2주간 진행된다. 가능한 한 모두 참석하기 바란다. 1년을 기도로 시작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1년의 계획과 포부를 보고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1년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기도가 떠난 자에겐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역사의 프로그램을 만드신 하나님을 중심에 두지 않고 그 무엇을 한다는 것은 모두가 사상누각(沙上樓閣)에 불과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1년을 기도로 시작하고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고 매사 하나님께 기도하며 진행하는 자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이는 우리를 만드시고 거짓말을 할 수 없으신 하나님의 변함없는 약속이다.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내가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 119:162~165).

2006년 새해에는 천문천답(千聞千答)이 예수 그리스도이길 바란다. 예수가 중심에 있는 자는 기도하는 자요, 순종하는 자요, 동경과 기대에 찬 미래지향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다.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과거는 쓰레기일 뿐이다. 지나간 일은 기억도, 생각도 말라.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분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로 2006년 한해를 힘차게 시작하기 바란다. 하나님은 당신을 역사의 중심으로 부르신다. 그 역사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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