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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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298호 · 2005-11-09

강폴 전도사는 다른 사람보다 탈모현상이

좀 일찍 와서 20대 중반부터

가발을 썼습니다. 그는 당시 서울 교회에서

성가대 지휘를 하며 이초석 목사님 댁에서

기거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목사님의 둘째 아들이

“아버지, 형이 가발을 벗었는데,

훨씬 멋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님이 보니 정말 가발을 벗은 모습이

멋있는 겁니다. “가발을 벗으니

진짜 예술가 같다.

진작 가발을 벗을 걸 그랬다.”

강전도사는 그 자리에서 당시

87만원이나 주고 산 가발을

가위로 잘라버렸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가발을 벗고

지휘봉을 젓는 강 전도사를 보고

아리따운 여인이 그에 반해 결혼에

골인하였고 지금은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되었답니다.

당신은 세상에 유일한 사람입니다.

당신 모습 그대로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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