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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291호 · 2005-09-23
한 학생이 이초석 목사님을 찾아와
“목사님, 제가 H대 음대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님은 “그래? 그럼 노래 한 번 해볼래?”
하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완전히
돼지 멱따는 소리인 것입니다.
“왜 음대에 들어가려고 하냐?”
“제 애인이 H대 음대에 다니거든요.”
목사님은 그 학생의 당당함을
가상히 여겨 기도해주었는데,
합격자 발표가 있은 후에
그 학생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합격했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제 차례 전까지
방언기도를 계속했고, 들어가서는
‘예수이름’으로 천사를 부렸지요.
그랬더니 제 차례에 천사들이
심사위원들 귀에 앉는 것이 보이는 거예요.
제가 노래를 하니까 교수들이 어쩜
그렇게 소리가 좋냐’고 하잖아요.
진짜 기도로 안 되는 게 없어요.”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