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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목적을 소유하라

282호 · 2005-07-20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뜨거운 열기가 펼쳐질 예루살렘 교단의 풍성한 여름이 기대 되고 있다.

7월 마지막 주,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시작으로 8월, 여름성경학교와 장성 예루살렘 기도원 하계산상집회, 8월 마지막 주, 세계 목회자 영성세미나, 그리고 9월 첫 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집회까지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뜨겁고도 숨 가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 모든 일정들이 순조롭고도 은혜롭게 마칠 수 있도록 모두가 집중적인 관심과 기도로 동참해야 한다.

예루살렘 교단은 이제 스무 살이 넘은 청년의 기개를 마음껏 세계를 향해 펼쳐가야 할 때이다. 지금까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을 강력하게 증거해온 우리 예루살렘 교단은 위성과 인터넷, 각종 비디오, 오디오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세계에 복음의 씨앗을 뿌려왔다.

이제 그 결실로 전세계 오대양육대주에 걸쳐 매달 집회가 열리고, 우리가 증거하는 능력의 말씀을 배우기 위해 세계 각국의 목회자, 기업가들이 돈을 뿌려가며 찾아오고 있다. 총회장 목사님의 20년 목회에 일구어놓은 이 엄청난 결실을 이제 교단의 젊은이들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세계를 예수중심으로 하나 되게 하는 우리의 비전을 이루는데 함께 힘을 모아야할 때이다.

세상은 더욱 더 악을 향해 치닫고 있다. 악의적인 폭탄 테러가 난무하고 끊임없는 핵전쟁의 위협, 치솟는 유가, 환경파괴, 자연재해, 기상이변 등으로 날이 갈수록 인류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 받고 있다. 이 마지막 때에 우리는 진실로 순수한 열정을 갈망한다. 요셉처럼, 다윗처럼, 다니엘처럼 순수한 젊은 열정으로 하나님을 사모하고 갈망하는 젊은 영혼을 찾고 있다. 개인의 영달이나 출세를 위해 사는 개미 같은 인생이 아니라 진정 이웃과 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 인류를 위해 자신의 삶을 불사를 수 있는 꿀벌 같은 젊음을 기대한다.

오늘 이 땅의 젊은이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오늘, 대한민국의 국가적 비전은 무엇이며, 우리의 젊음이 지향할 미래의 청사진은 무엇인가? 자신의 정체성도 모른 채 부평초처럼 목적 없이 떠도는 젊음은 우리를 우울하게 한다. 거인 골리앗 앞으로 단지 물맷돌 세 개만 들고 보무도 당당하게 나아갔던 소년 다윗의 기개를 기억하기 바란다. 그가 의뢰한 힘은 오직 만군의 여호와, 곧 하나님의 이름이었다.

과학과 문명, 향락적 문화로 무장한 골리앗 같은 세상에서 나의 뚜렷한 정체성을 확인하고 분명한 목적과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무장하는 것뿐이다. 하나님은 분명한 목적과 비전을 주셨다. 내가 오늘 지금 서있는 이 자리에서 그 어떠한 시련과 고난이 닥칠지라도 낙망치 아니하고 소망 가운데 승리하며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을 소유하기 바란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다. 하나님이 누구신가? 온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만유의 주재가 되시며, 우리를 세상 끝 날까지 인도해주실 나의 아버지가 되시는 분이다. 그분은 만왕의 왕이시다. 당당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왕의 자녀로서 세상을 향해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은 신분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따라서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어느 곳에서나 열심히, 성실히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일하고, 빛을 발해야 한다. 예수의 정신으로 무장된 예루살렘의 젊음이 전세계에 빛을 발하는 21세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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