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시작에 있는 것이다
2005년도 벌써 3개월이 흘렀다. ‘일생일대 최고의 복을 받는 한 해가 되자’는 슬로건과 함께 야심 차게 출발한 새해가 벌써 1/4분기를 지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인천성전 신축 건설현장에는 5월 완공을 목표로 숨가쁜 대역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공사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약 4개월 동안 추운 겨울을 지나며 쉼없이 진행된 결과, 이미 성전 본관의 외벽 및 천장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고 내장공사를 남겨놓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뿌려진 기도와 헌신과 희생은 가히 추운 겨울을 녹이고도 남음이 있다. 폭설을 동남쪽으로 날려 보내고, 비가 밤에만 내리는 기이한 현상을 보며 우리의 기도를, 우리의 마음을 받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 기도를 들으시는 전능의 하나님께서 어찌 이 성전 건축에 소요되는 모든 것들을 부족하게 하시겠는가! 넘치도록 채워주실 것을 확신한다. 겨울이 가고 따사로운 봄이 절정에 달하는 5월이 오면 우리는 그 땀과 눈물의 결실인 인천 새성전에 기쁨으로 입성하는 날을 맞고야 말 것이다. 시작도 하나님이 하셨으니 마치는 날까지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리라.
인천 교회에 주일 2부예배를 인도하러 도착하신 목사님께 한 자매가 가족과 함께 찾아왔다. 그녀가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 목사님께서 나타나시더니 “너 성전건축을 위해 무었을 드렸냐?”고 물으시더란다. “제 월급에서 매월 5만 원씩 하고 있어요.”라고 답했더니, 목사님께서 “그러냐? 그럼, 네 월급을 다 드릴 수 없겠느냐?” 깨어보니 꿈이었다. 고민 끝에 가족과 의논했더니 “그것 참 잘됐다. 다 하나님께 드려라. 이것보다 기쁜 일이 또 있겠느냐.” 하셨다.
넉넉치 않은 형편에 ‘월급을 모두 드리고 나면 한달을 어찌 생활해야 하나’ 하는 걱정도 들었으나 그녀는 결단을 하고 월급을 봉투 채 들고 와 목사님께 드리며 가족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곁에서 지켜보던 이들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마음이 뜨거워지는 순간이었다. 목사님은 그 자매에게 “네가 없는 중에 하나님께 드렸으니 네 일평생에 물질이 끊이지 않는 복을 받으라.”고 축복해 주셨다.
단적으로 말해서 지금 인천성전은 이러한 헌신된 마음이 모여 건축되고 있다. 추운 겨울을 녹이며 폭설예보도 날려버린 채 물자 수급, 인력 수급, 모든 것에 부족함 없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일터를 뒤로 하고 건축현장에 올인하는 건축위원들이나 사역 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교역자들, 온몸으로 헌신하고 있는 신학생들, 그리고 개미부대로, 식당봉사자로 헌신하는 성도들, 이 모든 마음들이 결집되어 놀라운 대역사를 이루고 있다.
하나님께서 2005년 새해에 ‘일생일대 최고의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며 인천성전 신축공사를 진행케 하시는 깊은 뜻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복을 못주시어 몸살이 나신 분이다. 말하자면 일생일대의 복을 주시기 위해 엄청난 기회를 제공해 주신 것이다. 기회는 이름표를 달고 오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번에는 ‘인천성전 신축공사’라는 이름표를 달고 우리 앞에 ‘기회요!’라고 외치고 있다. 우리 일생에 ‘인천성전 신축공사’라는 기회는 결코 다시 오지 않는다. 기회는 잡는 것이다. 작은 시간이라도, 물질이라도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