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호 목차 › 나눔의 지혜
가랑이 찢어질라
261호 · 2005-02-24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 한 남자가 남군과 북군의 경계 선상에 살고 있었다. 그는 남군이 지나가면 남군을 응원했고, 북군이 지나가면 북군을 지지했다. 그래서 그는 옷도 바지는 남부 연합군의 군복인 회색을 입었고, 윗도리는 북부 연합군의 푸른색을 입고 다녔다.
얼마 후, 이 지역에서 양군 간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다. 그 남자는 자신의 옷 덕분에 자신은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전쟁터를 어슬렁거렸다. 그런데 그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다. 남군은 그의 윗도리 색깔을 향하여 총을 쏘았고, 북군은 그의 회색 바지를 향하여 총을 쏘았던 것이다. 그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한 쪽 다리는 세상에, 한 쪽 다리는 교회에 걸치고 있는 자들이 있다. 즉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자들이다. 그런 자의 나중은 가랑이가 찢어지는 비참함을 맛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차지도 덥지도 않은 미지근한 자를 토하여 버린다고 하셨다. 차든지 덥든지 하라. 신앙에는 타협이 없고 중도(中道)도 없다. 하나님의 편에 서든지, 마귀의 편에 서든지 하라. 하나님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으며 하나님께 기억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인천 성전 공사 중이다. 기도로, 헌신으로, 물질로 적극 동참하는 자가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