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느냐? <br>(계 3:14~22)
당신은 지금 어디에 서있습니까?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과연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새해도 벌써 두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일생일대 최고의 해가 되자는 2005년, 진실로 그러한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먼저 우리의 생각부터 달라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각이 멋져야 멋진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썩은 생각에서는 아무것도 기대할 게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우리의 자서전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무대 위에 서있는 배우와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지나고 있는 이 시간은 우리 인생에 다시는 반복될 수 없는 시간입니다. 저는 이번 설에 봉사하기 위해 인천성전 신축현장으로 모여든 모든 교역자, 제직 및 신학생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설은 내년에도 후년에도 다시 찾아온다. 그러나 성전 건축현장에서 주를 위해 봉사하는 설 명절은 오늘이 우리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다.”
그렇습니다. 제가 20년을 넘게 목회하면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알고 살자.’ 하는 자세로 살았습니다.
왜? 오늘은 내 인생에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후회보다 뼈아픈 고통은 없습니다. 저는 많은 후회를 경험하면서 ‘인생에 후회보다 아픈 통증은 없구나. 정말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지.’ 하고 다짐하고 다짐하며 매순간에 최선을 다하려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저의 생각이 오늘의 저를 만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운전대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내가 쥐고 있는 것입니다. 직진할 것이냐, 우회전 할 것이냐, 좌회전 할 것이냐, 아니면 후진할 것이냐, 이 모든 선택의 주체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오늘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썩은 생각은 썩은 결과를 낳을 뿐입니다. 매사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으로 바꿔보세요. 생각이 바뀌면 말이 바뀌고 행동이 바뀝니다. 그런 생각의 변화가 바로 당신의 운명을 바꾸어 놓는 것입니다.
‘내 나라를 세계 일류국가로 만들어보겠다’는 싱가포르 리콴유 초대총리의 생각이 지극히 작은 나라 싱가포르를 30년 만에 선진국가로 만든 것입니다. 2차 대전의 패전으로 잿더미가 된 일본과 독일, 모두가 절망과 좌절 속에서 죽어가고 있을 때, 봉화를 든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다시 시작하자’는 리더십으로 패전국 일본을, 독일을 50여년 만에 세계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바로 그들의 멋진 생각이 멋진 결과를 산출해낸 것 아닙니까?
성경에 여호수아와 갈렙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가나안을 정탐한 열두 사람 중에 열 사람은 ‘가나안 족속에 비해 자신들은 메뚜기와 같다’며 ‘가나안에 들어갔다가는 다 죽을 것’이라는 패배적인 생각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 만은 생각이 달랐습니다. 이 두 사람은 눈에 보이는 허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소유자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가나안은 우리의 밥이다.’ 하는 생각으로 철철 넘치는 열정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생각의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부정적이고 패배적인 생각에 빠져있던 사람들은 가나안, 바로 젖과 꿀이 흐르는 복된 땅을 눈앞에 두고도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정복의 지도자로 우뚝 서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국가적 터전을 닦는 대업을 이루었습니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신음하던 여인이 고침 받게 된 동인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의 소문을 듣고 ‘그분의 옷자락이라도 만지면 내가 살겠다.’는 일념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무리의 틈을 헤집고 들어가 예수의 옷자락을 만졌기 때문입니다. 허다한 무리에 둘러싸여 가고 있는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이 닿은 사람이 어찌 그 여인 하나이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의 옷자락만 만지면 내가 살겠다.’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은 그 여인 하나였던 것입니다.
불의한 재판관의 도움을 끌어내고야 만 과부의 집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밤낮으로 찾아가 강청하며 귀찮게 하면 그도 별 수 없이 나를 도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그 과부의 적극적인 생각이 불의한 재판관의 태도를 180도 바꿔놓은 것입니다.
이번 인천성전 신축공사 중에 봉사하던 한 신학생이 다리를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있는 그를 찾아갔었는데, 그는 저를 보자마자 대뜸, “목사님이 오실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만일 믿음 없는 자가 이런 사고를 당했다면 어찌됐겠습니까? 제가 다치는 사고로 인해 다른 사람들은 더욱 세심한 주의로 다치는 일없이 공사가 잘 진행될 것입니다. 이런 고난을 감당할만한 자로 다른 사람이 아닌 저를 택해주신 주님께 고난의 십자가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저는 그 순간 할말을 잊고 말았습니다.
‘아, 정말 나는 행복한 목사다. 많은 교회들이 성전건축 중에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시험에 들고 소송에 걸리는 일들을 알고 있는데, 나는 무슨 복으로 이런 멋진 생각을 가진 자들과 동역하고 있단 말인가? 내가 제자들을 잘 길렀구나.’ 정말 멋진 생각 아닙니까? 어찌 하나님께서 그를 치료하시지 않겠으며, 그런 멋진 생각으로 똘똘 뭉친 제자들이 버티고 있는 우리 교단을 어찌 사랑하시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을 축복하시고 축복하실 것입니다. 정말 2005년을 우리 일생일대 최고의 해로 만들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어떤 생각으로 사업을 하고 있습니까? 어떤 생각으로 정치를 하고 있으며, 어떤 생각으로 가정을 이끌고 있습니까? 그냥 오늘에 안주하려 합니까? ‘아니다, 이대로는 살 수 없다. 나도 한번 멋진 삶을 만들어보자.’ 오늘 이런 멋진 생각을 가져봅시다. 과거는 어떠했어도 좋습니다. 지금이 어떠해도 상관없습니다. 이제부터입니다. 지금 이 순간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실직했습니까? 결혼에 실패했습니까? 진학에 실패하여 불투명한 미래에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아닙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 인생의 지극히 작은 실패에 잡혀있을 뿐입니다. 링에 올라간 권투선수가 다운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KO로 인정하면 끝이지만 그러나 다시 일어나 싸우면 이길 수도 있습니다. 다운을 많이 경험해봐야 나의 약점을 알고 보완하여 세계 챔피언도 되는 것입니다. 지금 실패했어도 실패가 아닌 경험으로 삼아 다시 도전하면 당신의 삶이 달라집니다. 성공할 수 있습니다. 멋진 미래가 박수를 치며 당신에게 달려올 것입니다.
오늘 저는 하나님이 세운 파수군의 심정으로 외칩니다. 진실로 후회 없는 자서전을 쓰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 날 하나님 앞에 나가 당당히 여러분의 자서전을 내어놓을 수 있기 바랍니다. 지금 생각을 바꿔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역행하거나 무시하면 재앙뿐입니다. 지금 인천에서는 성전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대역사도 여러분 일생에 다시 오지 않을 기회입니다.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하나님께 기억된 자가 되기 바랍니다.
지극히 적은 시간이라도, 적은 물질이라도, 정말 벽돌 한 장이라도 쌓는 심정으로 아버지의 집을 짓는 일에 대동단결하여 동참하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여러분 자자손손에 형통한 복으로 보상해주실 것입니다. 오늘 생각을 바꿔 일생일대 최고의 자서전을 씀으로 새 역사의 장을 여는 주인공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후회보다 뼈 아픈 고통은 없다 최선이 최고를 만든다
인생은 만드는 것이며 한 편의 자서전을 쓰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