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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복이 좇아다니는 자가 되라 (신 28:1~35)

254호 · 2005-01-07

2005년, 을유년(乙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주님은 우리에게 ‘일생일대(一生一代) 최고의 해가 되라’는 축복을 선포하셨습니다. 일생일대 최고로 건강하고, 부유하고, 행복한 한 해가 우리 앞에 활짝 열린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이루시려고 결정하시고 작정하신 축복입니다.

그것을 우리에게 선포하심으로 우리를 그 소망 가운데 거하게 하시고 간구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2:13). 이것은 마치 엄마 아빠가 자녀에게 자전거를 사주기로 작정하고는 자녀에게 ‘공부 열심히 하면 자전거 사줄게.’ 하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자전거를 갖는 소원과 소망을 가슴에 품고 열심히 공부하게 됩니다.

일생일대 최고의 해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하나님 우선주의(優先主義), 하나님 제일주의(第一主義), 하나님 중심주의(中心主義)로 살면 됩니다. 즉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세를 내 삶 가운데 우선순위로 두면 되는 것이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다 버리고 내 삶을 정리하면 되는 것이고, 내 위주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삶의 축을 바로 잡으면 주님이 펼쳐놓으신 복이 내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고, 말씀 볼 시간이 없다고 하고, 불경기라 십일조 드릴 여유가 없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변명에 불과합니다. 그 이유인즉 자기 우선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내 일 먼저 하고 자투리 시간에 기도하려니까 기도할 시간이 없고 말씀 볼 시간이 없는 겁니다. 내가 쓸 것 먼저 쓰고 십일조를 떼려니까 드릴 것이 없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주의 일이 먼저이고, 수입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 몫이니 먼저 떼어 드려야 합니다. 어떤 것이 먼저이고, 어떤 것이 나중인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삶이 언제나 뒤숭숭하고 엉망진창인 것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하면 삶의 질서가 잡히고 안정되게 되어 있습니다. 하루를 기도와 말씀으로 시작하면 하루가 넉넉할 것이며, 일주일의 시작인 주일을 온전히 주를 위해 바치면 일주일이 때가 맞아 돌아갈 것이며, 십일조를 먼저 떼면 한 달이 풍족하고 여유롭게 될 것이고, 그것이 쌓이고 쌓여 일생일대 최고의 해가 펼쳐지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 제일주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다 우상입니다. 물질이, 권력이, 쾌락이 하나님보다 앞서면 그것은 십계명 제1조에 근거하여 명백한 죄입니다. 자녀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해도, 아내나 남편이 마음속에 더 크게 자리 잡고 있어도 안됩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이시며, 지성과 감성과 의지를 소유한 인격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마10:37).

또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곧 나를 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내 생각, 내 뜻을 접고 오직 하나님이 뜻하신 바를 깨닫고 그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살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썩어져가는 구습이 잘려나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육의 생각을 버리고 영의 일을 생각하며,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곧은 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곧 사람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의 형상을 입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에게 하나님은 최고의 축복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일생일대 최고의 복을 받으려면 말을 잘 해야 합니다. 누차 말하지만 말은 곧 씨입니다. 씨를 잘 뿌려야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배추씨를 뿌리면 배추가 나지 절대 무가 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난 안돼.’ ‘난 못해.’ ‘내 팔자에 뭘 해.’ 이렇게 뿌리면 정말 되는 게 없고, 기회조차 오지 않으며, 평생 팔자타령이나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말 잘하는데 돈 안듭니다. 학력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생각을 바꾸면 말은 잘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생각만큼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것이 없습니다. 요새 신문을 읽어보면 계속 우리나라가 불경기, 불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뿌리면 정말 불경기가 장기간 계속되고, 불황의 늪을 빠져 나올 수 없게 됩니다.

제 무덤을 스스로 파고 있는 격입니다. ‘우리나라는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습니다.’ ‘문제를 징검다리 삼아 더 멀리 뜁시다.’ 이렇게 말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희망이 보이고 절로 힘이 나지 않습니까? 다윗을 보십시오. 죄 없이 사울에게 쫓기고, 심지어 아들에게까지 쫓기면서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를 듣고 들은 그대로 행하시지 않았습니까? 말을 잘하면 복을 받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을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릅니까? 자녀에게 ‘망할 놈’, ‘빌어먹을 놈’, 이렇게 말하면서 자녀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바랍니까? 가시나무 씨를 뿌려놓고 장미가 나기를 기다리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부디 새해부터는 말을 잘 뿌립시다. ‘나는 최고의 복을 받고야 말리라.’, ‘나는 전무후무한 건강의 복을 받을 거야.’, ‘우리 가정은 최고로 행복한 가정이 될 거야.’, 이렇게 뿌리면 씨가 자라 축복의 열매가, 건강의 열매가, 행복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릴 것입니다.

일생일대 최고의 해를 맞으려면 최고로 성공한 자에게 배우고 모방하면 됩니다. 모방은 제2의 창조입니다. 만일 요리를 잘하기를 원하면 최고 요리사에게 배우고, 최고의 스포츠맨이 되려면 최고의 트레이너를 만나 그가 지시한 대로 하면 되고, 학문에 최고로 뛰어나려면 대학자를 찾아가 열심을 내면 되는 것입니다. 배우는 데 자존심이 어디 있습니까? 영원히 모르는 것이 수치이지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은 절대 수치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각 분야에서 세계 제일의 플랜만을 들여와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있으며, 각 분야의 최고 브레인을 최고로 대접하며 영입하여 오늘날 초일류기업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모세에게 배운 여호수아, 엘리야에게 배운 엘리사도 스승을 본받아 성공한 경우입니다. 우리는 영·혼·육 최고의 스승 되신 예수의 가르침을 받으면 됩니다. 정치, 경제, 문화, 그리고 일상 모든 면에 예수보다 더 크고 좋은 스승은 없습니다. 예수의 가르침대로 가고, 그 분을 따라가면 인생의 성공은 물론 영혼의 성공도 거둘 수 있습니다.

올해 우리에게 선포된 이 엄청난 축복이 한낱 구호에 그쳐서도 안되며, 그림의 떡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과 그 뜻대로 산다면 분명히 신명기 28장의 축복이 당신의 손에 들려져 일생일대 최고의 해가 될 것이나, 만일 하나님의 말씀에 역행하고 당신의 뜻대로 산다면 신명기 28장의 저주가 당신의 발목을 잡아 일생일대 최악의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 우리 일생일대의 축복을 받아 봅시다. 일생일대 최고로 건강하고, 일생일대 최고로 물질의 축복을 받아, 일생일대 최고로 행복한 가정, 일생일대 최고로 부각되는 기업, 일생일대 최고로 부흥 성장하는 교회가 됩시다. 할렐루야!

인생은 만드는 것이다 선택은 너에게 달려 있다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돈의 주인이 되어 다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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