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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을 최고의 해로 만들자

253호 · 2004-12-29

2005년의 새해가 밝았다. 한 해의 시작은 늘 우리에게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한다. 목표를 세우고 그 달성을 위해 땀 흘려 일하고 애쓰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값진 일이 아닐 수 없다.

비록 한 해를 마무리하며 뜻했던 바를 온전히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지라도 최선을 다한 그 경주가 나를 성장시키고 새로운 단계로의 도약으로 이끈다는 사실만은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을 넘어 우리는 지난 2003년, 질적 향상을 위해 달렸고, 2004년, 정상을 향해 질주했다. 그리고 드디어 2005년, 우리는 일생일대 최고의 해를 만들기 위해 출발점에 서서 크게 심호흡을 하며 힘을 모으고 있다. 목표지점을 깊게 응시한 채 미래의 웅비(雄飛)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해, 인구 10억의 대국 인도를 공략하였고, 칭기즈칸의 나라 몽골을 접수하였다. 그리고 아프리카 최대국인 나이지리아 공략을 통해 아프리카 선교의 확실한 토대를 구축하였다. 동남아시아, 인도, 아프리카 대륙과 유럽, 중앙아시아, 남미 대륙을 종횡무진 누비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했던 것이다. 그리고 안으로는 인천 성전 신축에 들어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서울 본부 부지에 삽을 꽂고 하나님과 동업하는 웅대한 꿈을 그곳에 심었다. 오직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는 2005년을 일생일대 최고의 해로 만들고야 말 것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20년의 세월이 꿈만 같고 주마등처럼 흘러가는 그 시절의 영상들이 우리 스스로를 놀라게 한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함으로 사람이 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왔다. 잠실학생체육관의 금요철야집회를 통해 일으킨 기도의 열풍, 수도권 일대의 교통을 마비시키며 단일교회집회로 최대인파를 동원한 메인스타디움집회, 그리고 세계 구석구석을 누비며 일으키고 있는 폭발적인 부흥의 역사들, 이는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순종한 믿음의 결과이다.

정말 우리는 성경의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작은 능력을 가지고 큰일을 이루었다. 성전 없이 전국과 세계 각국의 체육관, 운동장, 회관들을 임대하며 비록 광야 같은 험한 세월을 보냈지만, 놀라운 성령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속을 시원케 한 나날이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만족할 수 없다. 우리는 소유욕이 아닌 성취욕으로 달려왔고 앞으로도 오직 미래의 성취만을 바라며 달려갈 것이다. 우리에게는 한 꿈이 있다. 모든 성도들의 염원을 모아 서울 본부성전을 건축하여 영적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전세계를 예수중심으로 이끄는 일이다.

지구촌을 성령으로 달구어 모든 영혼들을 천국으로 탈출시키는 일이다. ‘지구촌을 하나님께 봉헌하리라!’ 황당한 꿈이라고 말해도 상관없다. 이는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우리의 정열이요,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세상은 우리의 믿음을 알지도 이해할 수도 없다.

세상과 음부의 권세가 감당할 수 없는 권세와 능력과 믿음을 가진 우리 예루살렘 교단, 예수중심교회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과 계시에 철저히 순종하여 2005년 새해를 일생일대 최고의 해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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