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호 목차 › CORNER STONE
위기냐? 기회냐?
250호 · 2004-12-09
독일의 프뢰벨은 세계 최초로 유아 교육기관인 유치원을 세운 사람이다. 그는 독일 산간 마을에서 다섯 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그를 낳은 지 9개월 만에 세상을 떴고, 아버지는 목사였는데 목회일로 늘 바빠 가정을 돌보지 못했다.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프뢰벨은 우울하고 소극적이며 폐쇄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되었다. 그러면서도 늘 성경을 묵상했다. 장성하면서 그는 자신과 같이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위해 일생을 바치리라고 다짐하고는 대학을 졸업한 후 프랑크푸르트에서 교사생활을 하며 지내다 1816년 그리스하임에 일반 독일 교육연구소를 창설하였고, 1840년 블랑켄부르크에 세계 최초 유치원을 세우게 된다.
어떤 사건을 에너지 삼을 것이냐, 구렁의 늪으로 몰고 갈 것이냐는 자신의 결단에 있다. 사면초가(四面楚歌)를 절체절명의 위기로 보느냐, 아니면 사면을 공격할 절호의 기회로 보느냐는 다름 아닌 당신의 결단에 달려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