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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호 목차 › 당신도 건강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나 그리고 너, 영적 행복과 변화 (12)

247호 · 2004-11-18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 14:28)

어느 날 내 사무실을 찾아온 한 여인은 그녀의 16살 난 아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 아들이 너무 걱정이 되요. 바보처럼 모든 과목에 다 낙제를 하고 있어요.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늘 싸움이나 하며 마약까지도…. 그리고 제 말이라면 듣지도 않고 매일 자정이 넘어야 집에 오지요. 너무 불안해요.

그 녀석이 이러다가는 죽을지도 모르죠. 임 박사님, 제가 어떻게 하면 아들을 도와줄 수 있나요?”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들에 대한 견해를 좀 바꾸시고, 오직 긍정적으로만 말의 씨를 심으세요. 그리고 또 한밤중에 잠을 못 이루게 되면, 꼭 감사하는 말로 아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크게 소리 내어 그 아이를 축복하세요.

아들이 무엇을 잘하고 있는지 찾으시고, 잘하는 것이 바로 눈에 띄면 즉시 격려의 말로 칭찬하세요.” 몇 달이 지난 후, 그 여인이 내 병원에 다시 왔을 때, 그녀의 얼굴은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나의 조언을 들은 그 여인은 자기 아들에게 매일 칭찬의 말만을 해왔고, 아들에 대해 항상 감사하다는 말만을 뿌렸더니, 아들은 점차 변해가며 마침내는 완전히 다른 아이가 되어 너무 기쁘다는 소식을 들려줬다.

그럼, 예수께서 말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말)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말한) 그대로 되리라”(막11: 23). 흠정역(KJV) 영어성경에는 ‘믿다(believe)’라는 단어는 한 번, ‘말하다(say)’라는 단어는 세 번이 나온다. 아마도 우리에게 진짜 믿음이 생기려면 믿는 바를 적어도 세 번 말해야 하는가 보다.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약 2:26) 이라 했으며, 당신이 첫째 취해야 할 행함은 곧 당신의 믿음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믿는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지 않으셨고, “(말한)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다. “난 그렇게 말했는데도, 왜 말한 그대로 되지 않았지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이유는 예수의 말씀대로 그들의 마음에 의심이 있었고, 그들의 말에 ‘완전함(integrity)’이 없었기 때문이다.

말의 ‘완전함’이란 말과 행동이 하나가 된다는 뜻이다. 언행이 일치할 때, 그 말은 참되고 거짓이 없으며 (whole), 그 말은 행동으로 완성된(complete) 것이다. 이것이 ‘완전한’ 말의 능력이다. 말의 능력을 체험하려면 지키지 않을 약속은 절대 하지 말고, 한번 약속한 것은 꼭 지키도록 하라. 야고보는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약3:2)고 말했다. 당신의 말과 행동이 하나가 됨으로써, 예수께서 말씀하신 ‘말한 그대로 되리라’를 체험하고, 늘 말에 능력이 있는 삶을 누리기를 축원한다. 아멘.

미국 샌디에고에서 임훈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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