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영적 변화 (8)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잠언 17:22)
한 미국 학자가 유명한 일본 목사를 만나기 위해 찾아갔다. 목사의 한 제자는 그 학자에게 아름다운 색과 디자인으로 가득한 중국제 사발을 보여주며 말하기를, 이 사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어디인지 답할 수 있으면 목사님을 뵐 수 있다고 했다. 먼데서 온 학자는 고민했다. ‘사발의 겉면에 새겨진 아름다운 디자인이 가장 중요할까? 아니면 사발을 만드는데 쓰인 재료일까? 혹시 그 모양이나 크기? 아니면 부드러운 표면일까?’ 얼마 후에, 그는 기쁨으로 소리쳤다. “알았다! 바로 사발 안에 있는 공간이야!” 그러자, 제자는 학자에게 문을 열어 주었다.
그릇의 공간은 지성, 감성, 의지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의 영혼을 의미한다. 사발은 깨지기 쉬운 우리의 육체를 표현한 것이다. 나는 당신이 육체와 영혼, 이 두 가지의 깊은 연관성에 주목해 보기 바란다. 예를 들어 애인과 헤어진 후 사람들은 ‘마음이 아프다(broken heart)’라며 자신들의 슬픔을 표현한다. 이 아픈 마음이 오래가면 마음 「심(心)」자를 가진 심장에 병이 생길 수도 있다.
얼마 전 헬스를 하고 난 후, 그 다음날 어깨가 결렸다. 의학적으로 어깨를 치료하고 통증과 불편함을 제거할 수도 있겠지만, 난 먼저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보았다. ‘내 몸이 나에게 무엇을 말해 주려는 걸까? 운동을 할 때 내가 너무 서둘렀었나?’ 내가 헬스에서 단시간에 너무 많은 운동을 해치우려고 서둘렀던 기억이 났다. 그동안 다른 일에도 너무 서둘러 살아온 것이 머리 속에 스쳐갔다. 나의 바쁜 삶 속에서 좀 차분히 진정하라고 내 몸이 나에게 어깨통증이라는 신호를 보낸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변비의 예를 들어보자. 당신은 아마도 아무 생각 없이 변비약을 사용함으로 변비의 고통에서 벗어나려 하진 않았는가? 이러한 상태를 통하여 몸이 당신에게 전달해 주려고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변비란 육체가 몸에 해로운 배설물을 붙잡고 제거하지 못하는데서 생기는 현상이다.
혹 당신의 영혼이 성냄이나 용서하지 못하는 과거와 같은 무언가를 붙잡고 얽매여 있는 현상이 육체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당신의 생각이나 마음자세가 대인 관계에 있어서 완고하진 않았는가? 혹 ‘오직 내 길만이 옳다.’는 고집을 내세우는 태도로 살진 않았는가? 고혈압이란 혈압이 올라간 뒤에 정상으로 내려오지 않는 상태이다.
당신의 삶은 어떤 정신적 스트레스 속에서 「압력」을 받고 있지는 않는가? 이제부터는 당신 영혼의 상태와 육체적 고통이나 증세를 통해서 배우라. 당신의 육체는 영적, 정신적, 감정적 행복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거울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