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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호 목차 › 당신도 건강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영적 변화 (3)

238호 · 2004-09-16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고후4:16)

어느 늦은 밤, 한 소경이 친구의 집에서 나오면서, 그 친구에게 호롱불(랜턴) 하나를 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못해 하나 갖다 주던 그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자넨 호롱불이 필요 없네. 자네한테는 어둡든지 환하든지 다 똑같으니까….” 그러자 소경은 더욱 강경하게 “알고 있어. 그러나 내가 호롱불이 없다면, 이 깜깜한 밤에 다른 사람이 나를 못보고 부딪힐지 모르니까.”라고 말하며 호롱불을 가지고 떠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소경이 막 도로에 진입했을 때, 지나가던 한 사람이 소경을 보지 못하고 그만 서로 부딪히고 말았다. 소경이 “여보게, 내 호롱불을 보지 못했소?” 하며 소리를 지르자, 그 사람이 이렇게 대답했다. “허참, 여보시오. 당신의 호롱불은 꺼져 있소.”

내 자신이 진짜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영적 소경은 불이 꺼진 것도 모르고 호롱불을 들고 다니는 소경과 같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고, 당신이 빛의 자녀이며, 따라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른다면, 당신의 그러한 표현에는 무슨 뜻이 담겨 있는지 알고 부르는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을 유대인들은 싫어했다. 그것은 예수께서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을 나타내는 표현이었기 때문이다(요 5:18).

당신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 또는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신도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물론 당신 자신이 ‘아버지’는 아니다. 그러나 그 분의 형상 안에서, 그 분의 모습 안에서, 그 분의 죄 없으심 안에서, 그 분의 의로우심 속에서, 그 분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그리고 그 분의 긍휼하심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인 당신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 안에 계신 분이 그리스도의 영이시기 때문에 당신은 하나님과 동등함을 삼을 수 있는 것이며, 그때 당신의 진짜 모습은 ‘작은 예수’인 것이다 (히 2:11).

인디언인 한 노인은 자신 안에서 일어나는 심적 싸움을 이렇게 묘사했다. “내 안에는 두 마리의 개가 있다. 한 마리는 심술궂고 악하며, 다른 하나는 선한 개이다. 악한 개는 항상 착한 개와 싸운다.” 어느 개가 이기는지 어떻게 아느냐고 누가 물었을 때, 그는 “내가 먹이를 더 많이 주는 쪽이지.” 라고 대답했다. 당신에겐 두 선생이 있다. 자아의 음성과 성령(사랑)의 음성이다. 어떤 음성을 따를지는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성령의 음성을 들어라. 어두운 세상에서 당신을 이끌어주는 ‘호롱불’ 즉, ‘빛’과 ‘안내자’가 될 것이다.

미국 샌디에고에서 임훈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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