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인 예수님을 만났어요!
늦은 나이에 결혼한 저는 남편을 세상에서 최고로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인생의 걸림돌이 된다며 아기도 갖지 않기로 약속하고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자며 목표를 정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가끔씩 교회를 다녔고 20대에도 한 번씩 교회에 다녔지만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기에, 이런 생각을 가진 저에게는 결혼 후 교회에 나가는 것은 그저 시간낭비였습니다.
남편의 사업도 탄탄대로였고 제가 하는 사업도 괜찮아 남편과 경제적 어려움 없이 오순도순 살아가는 것이 인생최고의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다정했던 남편이 결혼 6년째 행동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외박이 잦아지고 며칠씩 집에 들어오지 않는 시간도 늘어갔습니다. 이런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다시 돌아오리란 기대이면에 실망감과 증오심 또한 깊어갔습니다.
급기야 남편에 대한 실망감과 인생의 목적을 찾지 못한 저는 많은 수면제를 먹고 생을 마감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죽지 않았고 이런 저를 98년 5월에 인천 예수중심교회로 인도한 사람이 언니였습니다. 영상으로 총회장 목사님의 예배를 드리면서 얼마나 많은 통곡을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결혼 후 교회 다니지 않는 저를 보고 ‘빨리 교회로 예수님 앞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손 덴다’는 언니의 권면을 비웃던 제 모습이 자꾸 떠올랐습니다.
예배를 통해 남편에게 받았던 상처가 조금씩 치유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신앙의 연배가 있는 언니가 하나님과 깊이 교통하는 것이 부러워 저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간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 중에 제 방이 온통 빛으로 가득하고 선명한 교회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사건 후 남편을 향했던 여러 생각들이 바뀌어 하나님을 향한 마음으로 옮겨 갔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담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남편을 돌려 보내달라고 기도했는데 다음날 정말 남편이 돌아왔습니다. 반가움보다는 하나님께서 제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이 더 놀라웠습니다. 돌아온 남편은 예수님께로 마음이 가 있는 변화된 제 모습에 실망했는지 완전히 헤어질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제 저는 예수님이란 참 신랑을 만났기에 남편의 행동으로 인해 목숨을 끊고자했던 상처받았던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갓 믿음을 가진 후 처음으로 참석한 기도원 산상집회에서 저는 금식을 했습니다. 그곳에서 기도 중에 천국의 모습을 환상으로 보았습니다. 날개 달린 어린 천사가 ‘하늘 문이 열렸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천국에 있는 사람들이 기립 박수를 저에게 보내는 것입니다. 박수를 받을 자격이 없는 저에게 왜 박수를 보내느냐고 묻자 이 땅에서 한 영혼이 예수님 앞으로 돌아오면 천국에서 기립 박수를 친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자도 예수님 앞에 오니 천국에서 그렇게 환영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의 추했던 모습을 주마등처럼 낱낱이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까! 너무나 부끄러워 도저히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 환상 중에 예수님께서 저의 병을 깨끗이 낫게 해 주셨습니다. 20년 동안 병을 달고 살면서 아플 때 마다 이 병원 저 병원에서 응급처치만 했는데 예수님께서 제 병이 암이라고 알려주시고 깨끗하게 고쳐 주신 것입니다.
또 지금부터 열심히 주님 일에 충성하면 천국의 좋은 집을 주시겠노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제가 본 천국의 모습이 현실처럼 또렷하기에 저는 그 영생의 상급을 놓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더욱 주를 위해 살 것입니다. 그 나라와 그 날의 상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