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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ERSTONE

237호 · 2004-09-08

강철왕 카네기가 연로하여 은퇴할 때가 되자 이 거대한 회사의 후계자가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런데 후계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찰스 스웹’이라는 사람이 되었다. 그는 잡역부로 회사에 들어온 자였다.

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장 먼저 출근하여 공장 구석구석을 매일 정성껏 청소하고 관리했는데, 그것이 인정되어 나중에 정식 직원이 되었다. 그는 늘 ‘이 회사는 나의 것’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매사에 임했다. 그의 소문은 카네기 귀에까지 들어갔고, 카네기는 그를 그의 비서로 채용했다. 카네기의 비서가 된 그는 사장에게 입의 혀같이 충성했다.

카네기는 ‘찰스가 품고 있는 주인의식은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아주 값진 것’이라고 판단하여 그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한 것이다.

그렇다면 지식 없는 자가 어찌 CEO가 될 수 있을까. 그것은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고 있으면 된다. 참모진들을 잘 두면 능히 경영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인의식이 있는 자가 머리가 되면 그 아래 사람들도 주인의식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너는 주인의식이 있는 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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