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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219호 · 2004-05-04
공처가로 소문난 사장이 하루는 남들도
자기처럼 공처가인지 알고 싶어졌다.
그래서 휴식시간에 남자사원을 다 모이게
하고는 말했다. “아내가 무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내 쪽으로 오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저쪽으로 가세요.” 그러자 사원 모두가
사장 쪽으로 모였다. 그런데 딱 한 사람이
반대쪽으로 가는 것이다. 놀란 사장은
그 사원에게 가서 물었다.
“자네는 정말 아내가 무섭지 않나?”
그러자 사원은 “아침에 아내가 사람 많은
곳에는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말 안 들으면 큰일 나거든요.”
하나님께서는 부부를 가리켜
‘서로 돕는 배필’이라고 하셨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을 말씀하셨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라고 하셨다.
어느 것이 먼저냐? 순종이 먼저다.
순종은 믿고 따르는 것이며,
사랑의 공손한 표현이다.
지게와 막대기가 서로의 필요이듯
서로 순종과 사랑으로 결집된
가정으로 에덴의 기쁨과 평안을 누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