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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호 목차 › CORNER STONE

카터는 말한다

211호 · 2004-03-10

카터가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나오던 날 기자들이 물었다. “지금부터 무엇을 하며 지내실 생각입니까?” 그러자 카터는 그 특유한 미소를 지으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하나님과 함께 지낼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나님과 함께 할 생각입니다.”

카터는 그의 말대로 1981년 이후로 집 없는 사람에게 무료로 집을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Habitat for Humanity)을 벌여 직접 망치를 들고 다니며 가난한 자들에게 집을 지어주고 있다. 그는 대통령시절 때도 주일이면 어김없이 교회에 나가 주일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쳤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 일을 지금까지 여전히 계속하고 있다.

또 미국을 대표하는 평화사절로 전세계 분쟁지구를 다니며 평화를 구축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카터는 대통령으로 재직시절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의 행적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그렇다면 카터의 삶을 거울 삼아 당신의 삶을 조명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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