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199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199호 · 2003-12-17

오스트리아 오벤돌프의 성 니콜라스

교회에서 성탄을 사흘 앞둔 시기에

오르간이 고장 나고 말았다.

새로 부임한 부어 부목사는

이로 인하여 당황했으나 기타로

연주할 수 있는 캐럴을 생각해

내고는 곧 작사에 들어갔다.

그는 얼마 전 빈민굴을 방문했을 때

한 어미가 아이를 안고 떨고 있는

모습을 떠올렸다. 그것은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연상케 했다.

그는 어부인 아버지와 항구의

창녀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많은 고생을 했다.

그는 구걸하다시피 기타와

바이올린을 배웠다. 그는 그토록

비천했던 자신을 목사까지 만드신

하나님이 그 빈민굴의 모자(母子)에게도

함께 하실 거란 생각을 하며 삽시간에

작사를 마쳤다. 그것이 바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다.

고요하고 거룩한 밤에 그 분이 오셨다.

빈민가의 모자를 위해서,

그리고 죄 많고 약한 우리를 위해서.

다 기뻐하라. 다 찬양하라.

199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옹달샘
지혜의 말씀
Cartoon
붕우칼럼
선교기행
세상을 보는 창
당신도 건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