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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자
195호 · 2003-11-20
철학자 칸트(Immanuel Kant)는 행복한 자를
이렇게 정의했다. 첫째, 할 일이 있는 사람.
둘째, 사랑할 사람이 있는 사람. 셋째, 앞을
내다 볼 수 있는 희망이 있는 사람.
예수께서 말씀 하셨다. “너희는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 되라.” 이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그러므로 첫째 행복 요건은
충족되었다. 예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너는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우리에게 사랑해야 할 대상을 주셨으니
둘째 요건도 충분히 성립되었다.
“우리의 소망은 이 땅이 아니라
저 하늘에 있다.” 사도바울이 이렇게
고백했다. 우리의 희망과 소망이 무엇인지
밝히 보여준 것이다. 이것이 셋째 요건이다.
고로 우리는 행복의 모든 요건을 갖춘 행복한 자다.
우리의 소망으로 인하여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과 우리가 사랑해야 할 대상을 분명히
알고 행할 것이니 우리는 참으로 복된 자들이라
아니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