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180호 목차 › 커버스토리

경쟁력 있는 젊은이가 되자

180호 · 2003-08-07

그리스도를 위해 싸우는 젊은이, 우리의 미래는 바로 이들에게 있다. 선진국들마다 세대의 노령화로 국가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오늘날, 그 나라의 젊은 세대들이 무엇을 보고 무엇을 지향하는가는 참으로 중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의 경우 분명한 국가적 목표나 비전이 살아있던 지난 시대는 젊은 열정이 국가적 활력의 동인으로 작용했었다. 그러나 사회의 민주화를 달성했다고 믿는 오늘의 순진한 발상이 국가적 목표의 상실과 집단 이기주의로 빠져가고 있는 오늘이다. 아직도 선진사회로 진입하려면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뼈를 깎는 의식의 전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더불어 사는 지혜와 질서의식은 아직도 선진사회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지금 우리 사회가 주력해야할 곳은 바로 교육이다. 분명한 국가적 목표를 제시하고 유치원부터 철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의식의 세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더 이상 국가간의 경계가 무의미해져가는 시대에 자국 안에 머물러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서는 21세기의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국가 지도자들도 눈을 뜨고 선진제국을 둘러봐야하고 젊은 세대들도 더 많이 세계로 나아가 세계의 젊은이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많이 보고 많이 배워야 한다. 국가가 강해지면 자부심은 절로 생기는 법이다. 그러나 국가가 힘이 없으면 제아무리 안에서 목소리 높여봐야 소용없다. 당장 공항을 빠져나가 타국의 비행장에 내려보면 자기가 어디에 어떠한 모습으로 있는 것인지 절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을 사랑하고 세계를 이해하는 폭넓은 교양과 인격을 갖춘 젊은이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예루살렘교단 청소년 연합수련회가 장성예루살렘기도원에서 진행되었다. “경쟁력 있는 젊은이가 되자”는 주제로 세미나와 집회, 체육대회,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총회장 목사님은 3일 연속으로 저녁집회에 등단하여 “기본을 아는 젊은이, 은혜를 아는 젊은이, 질서를 준수하는 젊은이가 바로 경쟁력 있는 젊은이”라며, 무한한 상상력을 가지고 세계를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을 촉구하였다. “꿈이 없는 자는 죽은 자다. 오늘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변화된 모습으로 다가올 수 없다.

미래의 분명한 꿈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하여 내가 늘 기도하는 대로 사회 각계각층을 리드하는 지도자가 우리 교단에서 배출되어야 한다. 여러분은 할 수 있다. 최고가 되려면 최선을 다하라.” 총회장 목사님은 직접 모든 행사를 점검하며 청소년들을 돌보는데 진력하였는데 예기치 않게 약 10여명의 청년들이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였다.

목사님은 즉각 그들과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고 그들을 일일이 안수해주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변함없이 기도에 응답하셨고 그들은 모두 깨끗함을 받았다. 곧 있을 산상집회와 세계 목회자 영성세미나를 앞두고 악한 마귀는 기도원에 치명타를 가하기 위해 호시탐탐 노렸던 것이다. 우리가 늘 깨어 기도해야 하는 이유다.

마지막 날 밤에는 모든 교역자와 청소년들이 대성전 앞 광장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함께 춤추는 찬양과 율동의 캠프파이어를 가졌다. 중고등부, 대학, 청년부에서 준비한 난타, 워십 댄스, 워십 드라마 등이 진행되는 동안 기쁨과 감동이 물결쳤고, 장작으로 쌓은 십자가 단에 점화가 이루어지고 5백여 발의 축포가 기도원의 밤하늘에 쏘아질 때는 그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목사님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춤추고 찬양하며 젊음의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쁨과 은혜의 시간이었다.

새로 지은 숙소를 흠집하나 없이 깨끗하게 사용하고 떠나가는 젊은이들, 기도원 곳곳을 다 청소하고 정리한 뒤 차에 오르는 청소년들을 보며 정말 경쟁력 있고 질적 향상을 이룬 우리의 미래를 보는 듯했다. 이들이 바로 우리 교회의 미래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다.

180호 다른 글

Text 주일설교
성도들의 간증
옹달샘
성경상식
지혜의 말씀
귀를 기울이세요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당신도 건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