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호 목차 › 나눔의 지혜
명배우
175호 · 2003-07-03
배우는 드라마에 배정된 역할을 연기해내는 사람이다. 그의 성격이나 나이, 전력에 상관없이 연출자가 배정해준 역할을 소화해내야 하는 것이다.
그 역할을 실감나게 연기해내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일으키는 배우는 명배우로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인기를 누리지만 그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하는 배우는 3류 배우로 관객의 외면을 받아 무대에서, 스크린에서 도태되고 사라지게 되어 있다.
연극이나 영화에서 이름을 떨친 많은 스타들이 있었다. 그들은 혼신의 연기로 자신이 맡은 역할을 100% 이상 소화해내어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울고 웃게 만들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박수를 받곤 하였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각자 맡은 역할이 있다. 아버지로서, 어머니로서, 기업가로서, 정치가로서, 목사로서, 등등 무수한 역할이 주어져 있다. 그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해내면 자녀들에게, 사원들에게, 국민들에게, 성도들에게 칭송과 존경을 받겠지만 그 역할을 게을리 하거나 포기하게 되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실패한 인생으로 전락하게 된다.
우리는 명배우가 되어야 한다. 정말 사력을 다해, 혼신을 다해 내 맡은 역할을 100% 이상으로 완수하는 인생의 명배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