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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호 목차 › 성경상식

알파와 오메가

166호 · 2003-05-02

알파(Α)와 오메가(Ω)는 헬라어의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이다. 하나님은 요한계시록 1장 8절에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만물의 근원이시며 총체이시며 창조주이시자 완성자이심을 말씀하신 것이다. 또한 이는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이름으로도 쓰였다(계22:13).

알파와 오메가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다. 우주가 창조되기 전부터 그는 이미 계셨고, 영원히 계실 이름이며, 시종일체(始終一切)의 주관자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역사가 그의 손에 있으며 그의 계획 안에 만물이 복종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가 우리를 택하셨다. 그는 태초부터 우리를 예정 가운데 두시고 지명하여 부르셨다.

당신의 자녀라 택하셔서 우리를 당신 안에 두셨던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그 틀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쳐도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하나님 영역 안에 있으며, 그의 명령권 안에 있는 것이다.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를 위하여 그는 자신의 권세를 우리에게 예수 이름으로 주셨다. 처음은 같이 하지 못하였으나 마지막은 같이 할 수 있는 영광도 우리에게 주셨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가면 그는 마지막까지 인도하신다. 그를 의지하면 그는 자기의 이름으로 우리를 끝까지 보호하신다. 세상의 권력자들은 책임이란 말을 쓸 자격이 없다. 그는 언젠가 흙으로 돌아가 없어질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분은 영원히 계실 이름으로 우리를 확실히 책임질 수 있는 유일(唯一)한 분이시다.

그 분이 역사를 쓰신다. 그 분이 역사의 주인공이시다. 그 분에 의해 시간이 조절되는 것이다. 그 분이 문을 닫으시는 날 역사는 멈출 것이다. 그 크신 분께 우리를 의탁하고 가야 한다. 그 크신 분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 기억되는 것이 살 길이며 최고의 가장 큰 축복이다.

우주보다 크신 이, 만왕의 왕이시며 만군의 주이시며 처음에도 계셨고 나중까지 계실 그 이름 앞에 감사를 드리자. 전능하시며 무소부재하신 그의 이름 앞에 세세토록 찬양을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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