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현실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이번에 신학교에 중국어 과목을 신설하면서 교수가 없어 고민 중이었는데, 하나님이 너를 예비하셨다.'며 그 즉시로 중국어 강의를 맡겨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후 가장 큰 간증은 바로 하나님이 저의 아버지가 되셨다는 사실입니다. 대학 4학년이 되어 아는 언니의 전도를 받기 전까지만 해도 교회는 나약하고 고리타분한 사람이나 다니는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전도를 받은 후 신기하리만큼 성경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일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대학 기독교 동아리에서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을 체험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밤에 혼자 마태복음 8장에 나오는 귀신 쫓는 장면을 읽는 중 갑자기 목이 저절로 뒤로 꺾이더니 상체가 완전히 넘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또 턱이 부서져라 흔들리며 요동한 적도 있었습니다. 은사가 계신 분에게 상담하자 ‘귀신이 드러난 거라’며 제 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주었습니다. 그러자 제 이성은 멀쩡한데 눈물을 흘리며 막 떨기 시작했고 알 수 없는 기쁨이 밀려 왔습니다. 말씀을 읽고 여러 간증을 대하자 점점 믿음이 자라는 듯 했습니다.
어느 날 끓는 물에 왼쪽 손을 데었는데 ‘하나님이 고쳐주신다’는 믿음이 생겨 저를 전도한 분에게 ‘기도해 주고 귀신을 쫓아 달라’고 부탁하자 몇 분 지나지도 않았는데 빨갛게 부어올랐던 자리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닙니까! 그 때의 감격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선교단체에서 기도모임을 갖던 중 중국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하였고, 그 때부터 제 인생은 광야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남편을 만나 결혼 후 다니던 교회에서 예수중심교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사업이 잘 안 풀리자 술을 의지하며 방황하였습니다. 악한 귀신은 남편의 마음을 붙잡고 집안에 많은 고통을 안겨 주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신학도의 길을 걷게 되었고 정말 다른 사람처럼 하나님께서 남편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3층 옥상에 떨어져 병원에서 다리를 못 쓴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남편은 장성 기도원에서 3일 금식 후 하나님께서 깨끗이 고쳐주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신학교 임원으로 쓰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중국선교사가 되기 전까지 학교 교단에서 훈련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중국어 교사 시험을 준비하며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길 기도했습니다. 시험발표 전날 기도 중에 제 영혼이 기뻐하며 ‘크신 능력 찬양하라’는 방언통변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날 밤 제 꿈에 신학생들과 같이 밥을 먹고 있는데 총회장 목사님께서 제 손을 꼭 붙잡아 주시며 두 번이나 ‘너 어떤 꿈을 꾸지 않았니?’ 하고 물어보시는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시험 결과는 불합격이었지만 감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다음날 또 꿈에 신학교 학장님이 나오시더니 제 손에 전화번호 두 개를 적어주시며 ‘꼭 전화하라.’고 당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학장님께 찾아가라는 뜻이라 생각되어 기도 끝에 학장님께 꿈 이야기를 말씀드렸더니 ‘이번에 신학교에 중국어 과목을 신설하면서 교수가 없어 고민 중이었는데, 하나님이 너를 예비하셨다.’며 그 즉시로 중국어 강의를 맡겨 주셨습니다.
정말 눈으로도 귀로도 생각지 못했던 엄청난 축복을 저에게 주신 것입니다. 지금은 외국인 선교부에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은총을 허락하셨습니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한 발 한 발 디딜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