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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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그 날

158호 · 2003-03-07

세월이 간다.

찬란한 청춘도

빛나던 아름다움도

나를 두고 저 멀리 간다.

이는 세상 사람들의 타령이다.

세월이 온다.

주님의 약속이

주님의 나라가

세월과 함께

나에게 달려온다.

이는 믿는 자의 고백이다.

시간의 흐름이

시간의 방향이

덧없고 정함 없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추구하는 것,

세월의 정착지가

우리가 소망하는

그 날과 그 시에 있어

우리를 반겨 맞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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