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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방언을 주신 이유

1306호 · 2025-05-18
To Be Succeeded

우리에게 방언을 주신 이유

어느 금요예배 전, 각자 개별 기도할 때였다. 한참을 마음과 방언으로 집중하여 기도하는데, 예배의 전에 진을 치고 있던 악한 영들이 일순간에 확 물러나는 것이 느껴지며 온 성전에 평온함이 임했다.

곧이어 시작된 예배가 어땠을까? 찬양 때부터 은혜가 쏟아졌던 것은 물론, 통성기도가 힘있게 뚫리고, 무엇보다 담임목사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힘있게 선포하는 동안, 모든 성도님들이 미동조차 없이 말씀에 집중하여 끝내 예배에 성공하고 돌아가는 것을 목도할 수 있었다. 잡생각과 졸음, 갖가지 이유로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등 예배를 방해하는 영적 세력이 분명히 있으며, 성령의 은사로 주신 방언기도가 강력한 영적 무기가 되어 그 전쟁에 승리케 함을 다시금 체감한 아주 귀한 경험이었다.

우리 목사님은 당신 기도의 80% 이상이 방언기도이며, 이 기도를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며 강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실 수 있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시며, 우리에게도 성령을 힘입어 방언기도 하라고 촉구하신다.

선진국에 가면 도로, 항만 등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인과 가정, 교회, 국가가 영적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무시로 방언기도 하라시며, 기도원집회에서도 성도들의 방언기도를 직접 독려하셨다.

많은 성도님들이 그렇듯 나 역시 성령을 힘입은 방언기도를 통해 변화받은 자다. 타고나면서부터 약했던 몸과 마음이 이전보다 힘있어지고, 내면 또한 밝아짐은 방언기도의 힘이다. 성령으로 기도하지 않았다면 살 수 없을 만큼 방언기도는 나의 일생일대의 변환점이자 축복이다.

바빠서 따로 앉아서 기도할 수 없을 때는 길을 걸으며, 일하며 집중하여 방언으로 기도한다. 마음이 지치고 생각이 어두워질 때도 방언기도를 하면 성령께서 친히 도와주셔서 생각에 불이 켜지고 어둠이 떠나가 다시 믿음과 담력으로 충만해짐을 경험한다.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고 각자에게 놀라운 은사와 능력을 주신 것은, 개인의 유익을 넘어 성도와 교회를 튼튼히 세우고, 주님의 증인이 되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우리 모두 성령을 힘입은 방언기도로 영혼육의 축복을 누리고, 나아가 주님을 자랑하고 증거하는 삶을 살자. 할렐루야!

이국진 사모

생명의 말씀

천국잔치 에필로그

4년 전, 97세의 나이로 기도원에 처음 발걸음을 하신 후로 4년 동안 한 번도 빠짐 없이 모든 집회에 참석하신 올해 100세이신 집사님이 이번 집회에도 변함없이 동행함이 나에게는 기적 중의 기적이요, 하나님의 큰 은혜이고 감사였다.

처음에는 집회 기간 중 저녁예배에 한 번만 참석하시는 것도 어렵고 끝까지 예배를 드리는 것도 힘드셨는데,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예배에 참석하시고 끝까지 예배를 잘 드리신다. 처음 우리 교회에 나오셨을 때는 주일예배만 드리시다가 지금은 수요예배에도 꼭꼭 참석하신다.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를 사모하시는지 모른다.

그동안 기도원집회에 한 번도 빠짐 없이 참석하시는 동안 왜 우여곡절이 없었겠는가. 기도원으로 출발하기 전날, 혼자 욕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지신 적도 있다. 허리와 갈비뼈에 이상이 있었는지 타박상과 심한 통증이 있었는데도 다음날 기도원으로 출발하셨고 믿음으로 깨끗하게 고침을 받으셨다. 정말 하나님께 영광이고 간증이 아닐 수가 없다.

나는 분기별로 있는 기도원집회 천국잔치에 꼭 새신자를 데리고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늘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는 항상 응답해주신다. 지난번 집회에도, 이번 집회에도 새신자를 보내주셨다. 기도원집회에 참석한 새신자는 헌신자가 되고, 성령과 방언을 받고 믿음이 성장하여 교회의 일꾼이 된다. 그리고 일꾼들은 만물이 소생하듯 영혼이 소생되고 첫사랑이 회복된다.

이번에 기도원을 처음 온 새신자는 예배 중에 총회장 목사님께 스스로 나아가 안수를 받고 성령충만을 받았는데, 기도원에서 돌아온 그다음 주부터 함께 심방을 가고, 전도를 나가고, 저녁기도회와 새벽기도회와 수요예배에 참석했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기도원집회는 정말 엄청나게 뜨거운 은혜의 도가니다. 기도도 깊이 많이 집중해서 할 수 있고 풍성하게 잘 먹고 영육 간에 보약이 따로 없다. 절로 자라난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와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고전3:6~8).

장순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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