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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호 목차 › 붕우칼럼

국가를 위해 기도하자

1306호 · 2025-05-18

열왕기 상하를 읽어보면 누가 왕이 되었느냐에 따라 국운이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왕이 치리하면 나라가 평안하고 부강했지만, 역행하면 전쟁과 기근이 심했다. 이것이 우리가 국가의 통치권자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다.

우리는 통치권자로 인해 격변의 시대를 겪었고, 다시 새로운 통치권자를 선출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대에 어떤 사람이 통치권자가 되어야 할까? 요셉과 같은 자다.

첫째, 요셉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할 때,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창39:9) 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 앞에 서 있음을 볼 수 있다.

둘째, 요셉은 진실된 자였다. 그에게 거짓이 없었기에 보디발이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그에게 맡겼고, 옥에 갇혔을 때도 전옥이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재확인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요셉에게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창39:23).

셋째, 요셉은 지혜로운 자였다. 바로의 꿈을 해몽한 요셉, 바로는 그런 요셉을 향해,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창41:39)라고 감탄했다. 바로는 그런 요셉을 국무총리 대신 자리에 앉혔고, 요셉은 국가의 위기를 대비하는 전략을 세워 애굽을 초강대국으로 만들었다.

넷째, 요셉은 사랑이 많은 자였다. 요셉은 자기를 팔아버린 형제들을 용서하고, 그들의 앞날까지 보장했다. 보복을 가장 잘하는 것은 그를 품는 것이다. 그러면 그의 머리에 숯불을 놓음과 같다 하지 않았던가

(롬12:20).

요셉이 들어가니 보디발의 가정이, 애굽이 부유하고 평화로웠다. 부디 요셉과 같은 통치권자로 인해 대한민국이 부유와 평화가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딤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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