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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호 목차 › 성경 에세이

영적 계몽운동

1302호 · 2025-04-20

여보게!

예부터 우리나라는 샤머니즘이 강했네. 무슨 일을 해도 먼저 돼지머리에 절하는 고사를 지냈고, 우리 어머니들은 자식을 위해 정안수를 떠놓고 나무 아래서 빌었다네. 마을마다 성황당이 있어 거기서 제사를 지내기도 했지.

21세기의 대한민국은 달라졌는가? 아니라네. 여전히 우상이 판을 치고 있네. 텔레비전에도 무속인이 판을 치고, 대학가에 타로 점치는 곳이 부지기수라네. 아침에 일어나 화투로 하루 운세를 점치는 자들도 많고, 정치인들이나 경제인들이 일 년 운세를 보러 점집에 간다더군. 심지어 교회 다니는 사람들조차 점집을 찾아가고, 인터넷으로 부적도 거래된다 하니 하나님이 얼마나 답답하실까.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 외에 섬기는 모든 것은 우상이라는 거야. 그리고 우상을 섬기는 자의 결국은 멸망 외에 없다는 거야. 왜냐? 우상 섬기는 것을 하나님은 제일 싫어하셔서 우상을 섬기는 자는 삼사대까지 저주하신다고 하셨기 때문이네. 야곱이 가장 사랑했던 라헬, 그녀는 하란을 떠날 때 드라빔이라고 하는 조그만 우상을 훔쳐서 숨겨 가지고 왔다네. 어떤 이들은 라헬이 아이를 낳다가 일찍 죽은 것은 우상을 가지고 왔기 때문이라고도 말한다네. 우상을 섬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비는 없거든.

여보게!

개인이든, 가정이든, 사회든, 국가든 우상을 섬기면 망한다네. 그러므로 이제라도 영적 계몽운동이 일어나야 하네. 성령운동이지. 자고로 미지근할 때 균이 생기고, 전염되는 법, 균을 없애는 방법은 뜨거운 불 뿐이기에 그렇다네. 성령운동이 나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는 구국운동이야.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이 성령에 의한 영적 각성운동이었듯이, 2025년 대한민국에 영적 계몽운동이 전개되어야 하네. 우상을 섬긴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이 나라가 잘 되고, 내가 잘 된다네.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삼상7:3).

부활절에 진정 신앙의 부활이 이뤄지기를 소망하네.

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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