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맥
내가 73개국에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시발점은 바로 내 옆에 있는 동역자로 인해서다. 그들이 나를 광고했고, 그 광고는 다시 그 옆 사람으로 확산되면서 마침내 남미를 비롯, 북미와 유럽과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그 소식은 각 나라의 대통령과 주지사, 시장 등은 물론 재력가들에게까지 미치어 그들이 복음 전파의 대로를 활짝 열어주었다.
내 옆 사람, 내 가까이 있는 사람은 내 광고대행업체다. 그들로 인해 점차 인맥이 형성되고, 그들로 인해 내 삶의 반경이 점차 넓어지는 것이다. 예수님도 가까이 있는 그의 12제자로부터 인맥을 형성하셨고, 그들로 인해 광고가 되어 70인의 제자, 다시 3천 명의 제자… 마침내 그분의 소식을 들은 온 인류가 제자가 되는 엄청난 인맥으로 하늘나라를 확장해가고 계신다.
인맥은 금맥이요, 성공의 인프라다. 이것은 국가나 기업이나 교회나 개인에게 다 적용된다. 우리 지교회의 어느 목사는 목회를 시작하면서 교회 옆에 사는 사람이 농사를 지을 때 팔을 걷어붙이고 도와주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다른 목사들은 폼만 잡는데 저 분은 다르다.’고 광고했고, 그 광고는 마을 사람들에게 퍼져 교회로 사람들이 모였고, 지금 그 목사는 그 지역의 유지가 되었다. 삼성이나 LG나 현대나 SK가 처음부터 세계적인 기업이었겠는가. 국내에서의 호평이 해외로까지 이어진 결과다. 요셉이 국무총리대신이 될 수 있었던 것도 한 방에 있던 술관장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인맥은 우리가 갈 수 없는 곳에 징검다리가 되어준다.
휴먼네트워크, 인맥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의리를 지킬 때, 위급할 때 도움을 주고, 끝까지 믿어줄 때 신뢰가 쌓이고, 그것이 단단한 인맥을 형성한다. 우리는 지금 불가항력의 상황에 처한 우크라이나를 기도와 물질로 돕고 있다. 이것은 분명 단단한 인맥을 형성할 것이고, 유럽 전역에 복음을 전하는데 기틀이 될 것이다.
돈은 잃어도 사람을 잃어선 안 된다. 공든 탑도 계속 관리해야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내 옆에 있는 사람을 귀히 여기고 잘 대접하자.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잠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