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Ben-Hur)
“예수의 추종자들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허튼소리를 하는데, 우리가 그들의 개념을 한 번 깨볼까요?
“그래, 기독교의 신화를 깨줄 필요가 있지. 사람들이 예수에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
이 대화의 주인공은 로버트 잉가솔(Robert Ingersol)과 루 월리스(Lew Wallace)이다. 월리스는 남북전쟁의 영웅이며 터키 대사를 지낸 바 있는 유명한 장군이며 동시에 문학가였고, 그의 친구인 로버트 잉가솔은 당시 미국에서 꽤 유명한 무신론자로 인류를 예수로부터 해방시켜주는 것이 인류에게 공헌하는 길이라 생각한 자였다.
월리스는 유럽과 미국의 유명한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자료를 수집했고, 직접 성지까지 다녀오기도 했다. 예수에 관한 이야기가 허위라는 것을 주장하는 근거를 찾아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자료를 모을수록, 예수에 대해 알면 알수록 차츰 변화되어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굳어 있던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녹고,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삶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부인할 수 없었다. 그는 책의 제1장을 마치고 제2장의 첫 페이지를 쓰다가 도저히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앞에 무릎을 꿇고 “진실로, 진실로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라고 부르짖게 된다.
월리스는 자신을 회개하며 책을 써내려갔는데, 그것이 바로 그 유명한 ‘벤허(Ben-Hur)’다. 이 소설은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여러 차례 연극·영화화되어 인기를 끌었다.
태양을 손바닥으로 가릴 수 없다. 진실은 오래 가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이다. 예수는 진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