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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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호 목차 › 성경 에세이

잘 내려와야지!

1049호 · 2020-05-17

여보게!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고 등정에 성공한 걸까? 아니지, 하산까지 해야 등정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지. 하산하지 못하면 실종된 거 아닌가.

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아는가?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모습, 끝까지 온전한 모습을 보여야 그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평할 수 있다는 거야. 한 나라의 정상에 올랐던 사람이 옥에 들어가고, 한 분야의 정상에 올랐던 사람들이 제대로 하산하지 못하고 추한 모습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자니 마음이 씁쓸해서 하는 말이네.

여보게!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네. 마지막까지 아름다워야 한다는 거지.

다윗이 우리에게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마지막이 아름다웠기 때문이라네. 과정 중에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지만, 돌이켜 자신을 추스려 하나님 뜻에 합한 자가 되었지. 그는 죽기까지 부와 존귀함을 얻은 아름다운 자라네(대상29:28).

인생이 실수 없이 갈 수는 없겠지. 그러나 실수를 반복하면 죄가 되기에 어서 돌이켜 반듯한 길로 가야 한다네. 그래야 진정한 성공된 삶이 되는 거지.

또 하나, 인생에는 반드시 하산하는 날이 온다는 사실이네. 성경은 이렇게 말했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인생이 마지막까지 아름답기를 원하지? 그건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야 한다네. 돈 많던 부자보다 헌데나 핥던 거지 나사로가 성공한 삶이라는 거지. 물론 거지 나사로 같은 삶을 추구하라는 것은 아니네. 에베레스트 정상에 태극기도 꽂고 하산까지 아름다운 사람이면 금상첨화 아니겠나.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없다네. 하나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고 계시기 때문이지. 그러니 죄악을 멀리하고 오직 하나님 중심으로 살게나. 요셉처럼 하나님 앞에 득죄하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살자고. 그러면 하나님이 에베레스트에 오르게 하시고, 하산까지 철저하게 도우실 걸세.

처음과 끝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보세!

朋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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