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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대지 말라

990호 · 2019-02-17

JC아카데미에서 "핑계대지 말고 방법을 찾자!"고 독려하시는 목사님

지난 2012년 9월, 젊은 세대를 위한 JC아카데미가 창설되고 첫 강의에서 목사님은 “핑계대지 말고 방법을 찾자!”고 독려하셨다.

“실패자들은 매사 핑계를 댄다.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된다고 미리 한계를 그어버린다. 시작부터 그 모양이니 무슨 일이 될까? 안 된다는 생각에서 어찌 된다는 결과가 나올 수 있겠는가? 그러나 성공자는 모든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사방이 막힌 상황에서도 길을 찾는다. 방법을 찾는다. 고뇌와 번민을 거듭한다. 성경도 말씀하지 않는가? 찾는 자는 찾을 것이요! 길은, 방법은 바로 부단히, 부지런히 찾고 궁구(窮究)하는 자에게 섬광처럼 나타나는 법이다. 하나님은 하고자 하는 자를 돕는 분이기 때문이다. 제발 부탁하는데 핑계를 찾는 시간에 부단히 노력하여 방법을 찾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 늘 말하지만 한계는 스스로 긋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다. 호랑이에게 교육 받은 호랑이 새끼가 밤눈 어둔 고양이처럼 살아서야 되겠는가? 모든 문제에는 원인이 있다. 그 원인만 찾아내면 문제는 저절로 풀리는 법이다.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의 내비게이션이다. 안 된다 미리 포기하지 말고, 부지런히 하나님께 구하고 두드리며 방법을 찾아라. 반드시 길은 있다.”

핑계를 대는 것은 참 무책임한 태도다. 일을 맡긴 사람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리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목사님은 “게으름의 정의는 무책임이다.”라고 단적으로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결국 핑계는 게으름의 산물 아니겠는가. 물론 핑계 대는 사람이 시도조차 안 해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리 저리 젓가락으로 찔러보듯 시늉이야 안 했겠는가. 아니 나름 노력이라는 것을 해보긴 했을 것이다. 그러나 진정 그 일을 반드시 해결해보겠다는 책임감으로 부지런히 구하고 찾고 두드리며 노력한 사람은 핑계를 찾지 않는다. 자신의 부족한 능력을 한탄하며 용서를 구한다. 핑계를 댄다는 것은 질책의 국면을 벗어나기 위한, 아니면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자기합리화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목사님 말씀이다. “핑계와 변명은 살아남기 위한 조잡한 술수다.”

성경 잠언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잠6:10~11)는 말씀이 있다. 이 ‘좀 더’가 문제다. 매사 나름의 원칙과 목표를 향한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은 자기 절제에 충실하다. 인간인 이상 더 자고 싶고, 더 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동일하다. 그러나 그런 순간에 얼마나 스스로를 절제하며 원칙을 지키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아가느냐에 성패가 갈린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술, 도박, 쾌락에 빠져 인생 종치는 것이다. 빈궁이 강도같이,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면 당해낼 재간이 있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돌이키는 것이 복중의 복이다. 인생의 내비게이션인 성경은 말씀하신다.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잠12:2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잠10:4). “게으른 자는 그 잡을 것도 사냥하지 아니하나니 사람의 부귀는 부지런한 것이니라”(잠12:27). 답이 정확히 나와 있다. ‘부지런 하라’는 것이다.

“네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떼에 마음을 두라”(잠27:23). 멀리 갈 것도 없이 예수님은 새벽 미명에 기도하셨고, 밤이 맞도록 기도하셨으며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온 산을 헤매는 목자의 심정으로 부지런히 잃어버린 이스라엘의 양을 되찾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는 그날까지 애쓰고 또 애쓰셨다. 그의 제자 베드로가, 바울이 그러했다. 또한 목사님은 살아있는 모델로 부지런을 넘어 바지런의 정수를 보여주고 계신다. 부지런히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핑계란 자라날 틈이 없다. 그런 생각조차 할 겨를이 없다.

새해,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하며 살자’ 했다. 핑계나 변명은 아예 생각조차 말자. 길은 있다. 방법을 찾자. 실패자는 핑계를 구하고, 성공자는 방법을 찾는다.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연구치 않기로 결심하라”(눅21:14).

한은택 목사

henry88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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