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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회복하라(막16:9~20)

989호 · 2019-02-10

인류 최대의 적(敵)은 병입니다. 천하 영광을 쥐고도 병들어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전에 어느 대기업 총수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와 일류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데 통 먹지를 못하기에 왜 그런가 물었더니 병이 들어 그런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그렇게 불쌍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기업의 총수면 뭐하겠습니까? 맛있는 것을 앞에 두고도 못 먹는데요. 그래서 제가 ‘예수를 믿어라. 그래서 산다.’고 예수를 전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병들면 만사가 무익할 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막8:36~37)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류 최대의 적인 병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원인만 안다면 문제해결은 식은 죽 먹기 아니겠습니까? 병의 원인을 의학적으로 따지면 원인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원인은 딱 하나, 귀신이라고 말씀합니다. 귀신은 마귀의 졸개들입니다. 그것들이 우리 몸 안에 들어와 병을 일으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4장에는 “해 질 적에 각색병으로 앓는 자 있는 사람들이 다 병인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질러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눅4:40~41)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가는 당대 최고의 의사입니다. 의사인 누가가 보니 해질녘에 ‘각색병’으로 앓는 자들이 예수께 나아오자 예수께서 손을 얹어 귀신을 쫓으니 그것들이 떠나고 나음을 받더라는 것입니다. 각양각색의 병인데 치료방법이 같았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장면을 마태는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더라”(마8:16). 누가는 ‘각색병’으로 표현한 것을 마태는 ‘귀신들린 자’라고 했습니다. 곧 각색병의 원인이 다 귀신이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각색병, 즉 우리가 우습게 여기는 감기부터 암 같은 불치병까지 모든 병은 귀신이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소경이 된 것도(마9), 간질도(마17), 정신병도(막1), 중풍병도(눅13) 귀신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이 시몬의 집에 들어가셨는데, 가서 보니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있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병의 원인은 따지지 않고 열병을 꾸짖으시니 병이 떠나고 시몬의 장모가 일어나 수종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눅4:38~39). 병은 무인격체인데 어떻게 꾸짖을 수 있습니까? 또 병이 어떻게 떠날 수가 있습니까? 인격체인 뭔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귀신입니다. 마태복음 8장에도, 마태복음 9장에도, 마가복음 1장에도, 마가복음 3장에도 병의 원인이 귀신임을 예수님이 밝히 보여주셨습니다. 성경에는 귀신이 무려 104번이나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눅13:32)고 선언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복음전파 외에도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고 12제자를 부르셨습니다(막3:15). 12제자뿐 아니라 70인의 제자들도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를 받았고, 집사 신분인 빌립도 귀신을 내쫓았습니다(행8:5~8). 그런데 말입니다. 그것이 그들만의 전매특허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도 귀신을 쫓으며 병을 고치지 않습니까? 목사라서 특별히 주신 권세입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 믿는 자들은 누구나 귀신을 내쫓으며 병을 고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의 신분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낫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권세를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사도행전 10장 38절 말씀을 봅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예수님도 성령을 받으신 후에 이런 능력을 행하셨습니다. 우리도 성령을 받으면 예수님과 동일하게 귀신을 내쫓고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곧 하나님의 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앉은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웠고(행3), 사도행전 9장에 베드로가 중풍병자를 일으켰으며, 욥바의 ‘다비다’라는 여제자를 살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성령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하나님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우리의 구원자가 되심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고, 회개한 자들에게 예수 이름으로 온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그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도 예수님처럼, 그의 제자들처럼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의 이름은 곧 하나님의 이름이며(요17:11~12), 요한복음 14장 26절을 통해 아들의 이름이 예수요, 아버지의 이름이 예수요, 성령의 이름이 예수임을 밝혀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의 이름이 곧 ‘예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름의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기에(요1:12) 우리가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 앞에는 하늘의 것이나 땅의 것, 땅 아래 있는 모든 것들이 굴복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빌2:9~10). 그런데 왜 그 예수 이름으로 귀신 쫓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까?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자들은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7:22~23)는 말씀을 가지고 덤비는데, 여기서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란 돈 받고 병을 고친다든지, 돈 받고 안수기도를 해주는 자를 말합니다. 마태복음 10장 8절에 보면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권능과 복음은 다 하나님께 받은 것이기 때문에 사리사욕(私利私慾)을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되며, 오직 은혜로 받은 것을 은혜로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돈을 받고 권능을 행하는 것은 권능이 자기 것인 줄 아는 것이니 불법 아닙니까? 괜히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성령훼방죄를 짓지 맙시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셔서 로마병정의 창에 찔리고 채찍에 맞은 것은 우리의 죄와 병과 고난을 대신 짊어지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그가 가난하게 되심은 우리로 하여금 부요케 하기 위함이었습니다(고후8:9). 그러므로 우리는 아플 권리도, 가난해야 할 권리도, 불행할 권리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죄와 병과 가난과 고통 중에 있는 것은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잃었기 때문이며, 이는 성령을 소멸한 결과입니다.

빛이 오기 전까지 우리는 어두움을 주관하는 존재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빛으로 오시자 악한 것들이 떠나갔습니다. 합법적으로 우리 몸을 집 삼아 살던 귀신들은(마12:44) 예수 이름으로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준 권세 있는 새 교훈이요, 특권입니다(막1:27).

목회 34년, 저는 오직 예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여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며 천국을 증거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회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당신과 당신의 가정에 임하게 하십시오(마12:28).

할렐루야!

도적을 잡으면 평안이 오고

간첩을 잡으면 평화가 온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百戰百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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