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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호 목차 › 객원컬럼

세상과 구분된 삶

925호 · 2017-11-18

성경은 믿는 자의 지침서입니다. 고로 하라는 것은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안 하면 됩니다.

최근에 동성애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신분의 노출을 꺼려하는 특성 때문에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기관의 통계에 의하면 세계인구의 2~3%, 또는 최대 3~8%가 동성애자라고 합니다. 74억 명의 인구 중에 약 2억 2천만 명이 동성애자라는 놀라운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약 124만 명 정도의 동성애자들이 있다고 하니 인구 40명 중 1명꼴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유명 연예인들의 ‘커밍아웃(Coming out)’으로 인해서 동성애자들의 인구는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동성애 문제는 성경에도 곳곳에 나타나 있으며 역사적 기록을 보더라도 고대로부터 존재해왔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신들의 존재를 숨기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문제점은 ‘성소수자 인권 존중’이라는 미명하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이 마치 고상한 지식인양 생각하는 무리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수자 인권 보호’라는 미명하에 백주 대낮에 시내 한복판에서 해괴망측한 변태적인 복장을 하고서 ‘퀴어 축제’를 공공연하게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미 2000년부터 시작하여 서울, 제주, 울산,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춘천 등지에서 ‘퀴어 축제’가 열렸으며, 그 바람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동성 간의 결혼이 합법화 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일부 정치인들이 ‘군대 내 동성 간 성행위 처벌 조항’ 폐지를 입법하여 국회에 상정을 한 상태입니다. 이 법이 통과가 된다면 도덕적 문란은 말할 것도 없고, 나라를 지키는 군대가 무너져 내릴 것이고, 에이즈의 창궐과 자녀 출산율의 급격한 감소 현상이 나타날 것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호기심과 일시적인 쾌감 때문에 동성애에 빠지게 된다면 육체도 망가지고 영혼도 피폐해져 멸망의 늪으로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인권’은 보호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자에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만인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셨지만, 끝내 회개치 않고 돌이키지 않는 자에게는 꺼지지 않는 영벌의 지옥에 보내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일을 정치적 성향이나 인정과 동정 때문에 우리가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법칙을 위배하고 명령을 거역한 동성애자들은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으면 지옥의 판결을 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시대가 바뀌고 세상의 풍조가 나날이 변하여도 진리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너는 여자와 교합함 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레18:22).

상화평 목사

sanghwap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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