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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라 (막 16:17~20)

912호 · 2017-08-19

신약에는 귀신에 대해 102번이나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귀신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귀신은 어떤 존재이고, 그 놈이 하는 짓이 무엇일까요?

귀신은 천사장이 타락하여 된 마귀의 졸개로 믿지 않고 죽은 사후의 영입니다. 혹자는 타락한 천사가 귀신이라고 하는데, 성경을 자세히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9장 25절에는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고 쓰여 있습니다. 귀신이 귀가 먹고 벙어리가 된다는 것, 그리고 눈이 멀고 꼬부라졌다는 것은 육체가 있다는 것이지요. 하나님과 천사, 사람 중에 육체를 입은 것은 사람뿐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신자(信者)와 불신자(不信者)로 나눠집니다. 신자는 죽은 다음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아 낙원을 거쳐 천국에 들어가게 되고, 불신자는 음부에서 무저갱을 거쳐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음부라는 곳은 바로 마귀가 있는 곳인데, 마귀는 바로 이 땅에 있음을 마태복음 4장이 증명합니다. 마귀가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광야는 이스라엘 광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세상을 뜻합니다. 곧 이 땅이 음부요, 마귀의 왕국이라는 겁니다. 고로 이를 종합해보면 예수를 안 믿고 죽은 불신자의 영혼이 귀신이 되어 이 땅을 떠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귀신이 믿지 않는 자의 사후의 영인 것은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불신자들이 제사를 지낼 때 돌아가신 조상의 제사를 지내지 않습니까? 그런데 성경은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고전10:20)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믿지 않고 죽은 영이 귀신임을 입증해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은 음부라 육체를 입지 않으면 뜨거워서 살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16장 19절 이하에 음부에 간 부자가 낙원에 있는 나사로에게 물 한 방울의 자비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귀신들이 어떻게든 인간의 육체 속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8장 32절에 인간의 육체에서 나온 귀신이 돼지 떼 속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받는 장면이 나오지 않습니까?

이 귀신은 우리를 죽이고, 병들게 하고, 가난하게 하고, 망하게 하고, 싸우게 하고, 혈기 나게 하고, 음란하게 하는 등 우리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일, 안 좋다고 생각하는 모든 일들을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이 사실을 몰랐습니다. 어두움 속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빛이신 예수님이 오시니 그것들의 정체가 다 드러난 것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의 대부분을 귀신을 쫓는 일에 매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1장에 가버나움에서 귀신을 쫓으셨고, 누가복음 4장에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고치셨고, 마태복음 8장에 문둥병자를 고치셨으며, 가다라 지방에서 귀신들린 자의 귀신을 쫓아내셨으며, 마태복음 9장에 혈루증 걸린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셨습니다.

어떻게 그분이 그런 능력을 행하실 수 있었을까요? 그 의문은 사도행전 10장 38절을 보시면 풀립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성령을 받으면 이런 능력을 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곧 하나님의 영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인즉슨 성령을 받으면 귀신을 내쫓고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은 예수님의 12제자가 병을 고치고 능력을 행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태복음 10장 1절에는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웠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냈던 것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앉은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웠고(행3), 사도행전 9장에 베드로가 중풍병자를 일으켰으며, 욥바의 ‘다비다’라는 여제자를 살린 것입니다. 이 능력은 70인의 제자에게도 임했습니다. 빌립 집사도 사마리아성에서 말씀을 전한 후에 귀신을 내쫓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능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능력은 이제 믿는 모든 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막16:17),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즉 예수를 믿는 우리 모두는 예수님이 귀신을 쫓으신 것처럼, 그의 제자들이 귀신을 내쫓은 것처럼 귀신을 내쫓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더 놀랄 일은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귀신을 쫓은 것처럼, 우리도 할 수 있을 뿐더러, 그보다 큰일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제가 까무러쳤다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우리 교단의 정체성은 분명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이단이네, 잘못됐네 하니까 주눅 들고, 떠나고, 귀신을 쫓지 못하는 겁니다. 그게 잘못되었다면 성경을 찢어버려야지요. 또 “다 귀신이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요, 다 귀신입니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말미암는데 우리를 가난하게 하고,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하는 것이 귀신이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무조건 쫓아야 합니다. 꿈에 예수 안 믿고 죽은 조상이 나타나걸랑 가차 없이 쫓아버리세요. 가난 귀신도 쫓아내고, 병들게 하는 귀신도 쫓아내세요. 예수 이름으로 쫓으면 다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를 보고 귀신이 쫓겨나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 곧 예수께서 부활하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 우리 믿는 자에게 보내주신 보혜사 성령을 보고 그 예수 이름 앞에 마귀와 귀신들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자는 성령을 받아야 하고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총알이 장전된 총의 방아쇠를 당기면 총알이 나가 산돼지도 잡고 곰도 잡을 수 있지만, 총알이 장전 되지 않은 총으론 안 되지요. 예수의 제자들이 귀신들린 자를 어찌 하지 못하고 예수께 데리고 와서 왜 우리는 못 쫓아내는지 물었을 때 예수님은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9:29)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해야 총알이 장전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하루의 역사를 마치시고 꼭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기 위해서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 하시니 저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눅8:39).

아담이 범죄함으로 인간이 마귀에게 먹히고 난 후, 마귀는 합법적으로 귀신을 우리에게 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귀신은 우리의 육체를 자신의 집이라고 주장합니다(마12:44).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우리의 죄악을 대신하여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악한 마귀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마귀는 우리를 지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준 권세 있는 새 교훈이요, 특권입니다(막1:27). 그러므로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가 당신에게 임할 것입니다(마12:28). 할렐루야!

도적을 소탕하면 평안이 오고

간첩을 잡아내면 평화가 온다

육적 소경이 소경이 아니라

영적 소경이 진짜 소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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