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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동원 영지버섯

909호 · 2017-07-30
나도 건강할 수 있다

고대 이집트에선 버섯이 파라오만이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대 로마에선 버섯이 전사들에게 싸울 힘을 준다고 믿었다고 합니다.또한 버섯은 영조와 네로 황제, 진시황제, 나폴레옹이 즐긴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네로 황제는 버섯을 따오는 사람에게 버섯 무게만큼의 황금을 선물해 ‘버섯 황제’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진시황제는 영지버섯을 ‘불로초’로 여겼다는 사실도 잘 알려져 있죠. 또한 조선시대 영조는 송이의 ‘광팬’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이처럼 버섯은 동서양 어디에서나 음식 재료로 인기가 높습니다. 서양에서는 ‘산속의 쇠고기’, ‘채소 스테이크’라고 부릅니다. ‘버섯 장수는 장수한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영지버섯은 어떤 효과가 있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영지는 성질이 덥고 맛은 담담하면서 약간 씁니다. 주로 비경(脾經)인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신경

(腎經)인 자양강장과 마음과 몸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근래에 관상동맥 심장병이나 가슴앓이, 고혈압,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만성기관지염이나 위·십이지장 궤양 등 다양한 질병치료에 널리 응용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약효를 지닌 것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약차로 복용할 경우 영지 1.5~3.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합니다.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경우는 영지버섯 10g, 산약 15g, 백출 12g, 진피 6g을 물로 1~2시간 달여서 차로 마십니다. 신경이 예민하고 숨이 가쁘며, 가슴이 두근거리며 신경이 예민한 경우는 영지버섯, 산수유, 백자인 15g, 오미자 10g, 목향 5g을 물로 1~2시간 달여서 차로 마십니다.

영지버섯은 주로 태양인과 소양인 체질에 잘 맞는다고 합니다. 복용 후 피로가 개선되고 머리가 맑아지며 컨디션이 좋아지는 경우는 영지버섯이 잘 맞는 경우이고, 설사를 하거나 머리가 어지러운 경우는 영지버섯이 잘 맞지 않는 경우이니 나와 궁합이 잘 맞는지 항상 확인하고 복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더라도 복용 후 내 몸의 소리를 잘 들어서 내 몸에 맞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잘 구별하여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Dr. 설재현

kseolmed@hanmail.net

겨자씨만한 믿음

생각의 틀을 넓혀라

일본 사람들이 키우는 물고기 중에

‘코이’ 라는 잉어가 있다. 코이는 자신이 마주치는 환경에 따라 대어가 될 수도 있고 작은 물고기로 남을 수도 있다. 어항에 넣으면 5~8센티, 수족관에 넣어두면 15~25센티, 강에 방류하면 90~120센티까지 자란다.

사람도 코이와 같다. 사람의 행동은 생각으로부터 나오고 따라서 생각의 틀이 그 사람의 행동을 결정한다. 더 큰 생각을 갖고 더 큰 꿈을 꾸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즉 큰 생각이 큰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렇게 큰 꿈을 꾸도록, 큰 그릇을 갖도록 도와주시는 분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단련시키시고 스스로의 틀을 깨도록 끊임없이 우리들을 깨우신다. 우물이 넘치면 우물 안 개구리는 죽는 줄 알지만, 더 넓은 세상으로 접하게 되는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죽인 사도 바울은 자신이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쓰임 받게 될 줄은 꿈에서조차 몰랐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주님을 만난 후 생각의 틀이 바뀌었다. 스스로를 죄인 중의 괴수라 고백하고 예수 안에서 은혜 넘치는 사람이 되었다(딤전1:15~16).

우리 생각의 틀을 넓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시는 예수님은 생각의 틀 바깥에 있는 것들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다.

하나님은 오늘도 자신의 사람을 불러서 큰 그릇에 넣고 키우기를 원하신다. 병 속에 든 벼룩처럼 자신의 한계를 미리 스스로 정하지 말고 하나님께 순종함으로써 우리가 가진 생각의 틀을 깨고 더 크게 쓰임 받도록 하자.

김성일

cre8tor@naver.com

To Be Succeeded

기회는 붙잡는 자의 몫이다

에스키모 인들에게는 전통적 늑대 사냥법이 있단다. 얼음 바닥에 가축의 피를 적신 날카로운 칼을 꽂아 놓으면 후각이 발달한 늑대가 다가와 피가 얼어붙은 칼을 핥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축의 피를 다 핥으면, 결국 날카로운 칼날을 핥으며 혀가 베이고 피를 흘리다 서서히 죽어 가는데 그 때 늑대를 잡는다.

신앙생활에서도 위험한 것이 영적 무감각이다. 수십 년 교회 다녔으니까, 직분이 있으니까, 기도도, 봉사도 다 해봤으니까…, 나도 모르게 눈에 보이는 지표로 구원과 상의 잣대를 삼을 수 있다. 그러나 끝이 중요하다. 그래서 사도 바울과 같은 엄청난 종도 빌립보 교인들에게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당부한 것이다(빌2:12).

아브라함, 야곱, 요셉, 다니엘 등 수많은 믿음의 선친들의 삶을 보며 소망을 가지는 것과 동시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실패한 성경 속 인물들의 삶을 조명하며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초대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결국 버림받은 사울왕, 나실인으로 택함 받아 한때는 적군 블레셋을 벌벌 떨게 했지만 붙잡혀 비참한 최후를 맞은 삼손,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어리석은 다섯 처녀…. 남의 얘기가 아니라 첫사랑을 잃고 성령의 불이 꺼지면 나 역시 예외일 수 없음을.

신앙생활은 영적 전쟁이다. 전쟁에는 2등이 없다. 진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될 뿐이다. 그래서 바울은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고 당부했다(딤전6:12).

은혜의 계절이다. 잃었던 첫사랑, 회개의 눈물, 성령의 충만함, 감사와 기쁨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다. 내 영의 눈에 안약을 발라 보지 못한 것을 보고,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케 하며,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지 말아야 한다(계3:18). 잠시잠깐 눈에 보이는 세상의 일과 노후준비 하는 것보다 열심을 내야 할 일은, 영생을 성실하게 준비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 신실하신 하나님, 그 사랑의 음성에 마음 문 활짝 열고 화답하자. 기회는 붙잡는 자의 몫이다.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3:20).

이국진

joyful_jina@hanmail.net

참된 깨달음

복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

브루스 윌킨슨이 지은 ‘야베스의 기도’에 보면 존이라는 사람이 경험한 천국 이야기가 나옵니다.

천국에 간 존이 베드로의 안내를 받아 다니던 중에 창고 같은 건물을 발견하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선반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고 각 선반에는 이름이 쓰여 있는 하얀 상자들이 붉은 리본으로 묶여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존은 머뭇거리는 베드로를 젖히고 자신의 이름이 써있는 상자 앞으로 갔습니다. 리본을 풀어 뚜껑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본 존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상자 안에는 존이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께 구하기만 했다면 주시려고 했던 많은 복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존은 그것들을 전혀 구하지 않았으므로 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동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복을 주셔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이 지으신 환경에서 복을 누리며 사는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뱀의 유혹으로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없게 된 인간은 수고와 고통을 겪어야 하고 끝내는 죽음을 맞이하는 운명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새로운 인생길을 열어주셨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여 죄인의 자리가 아닌 의인의 자리, 멸망의 자리가 아닌 영생의 자리로 다시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하나님이 태초에 지으신 사람처럼 하나님의 호흡을 가지고, 허락하신 복을 누리며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자녀는 아버지의 모든 것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그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해 놀라운 복들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우리 각자의 이름이 적힌 상자 안에 담긴 하나님의 복이 궁금하지 않습니까?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8).

7월 31일~8월 17일, 장성 예수중심기도원에서 열리는 하계산상집회에 참석하여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만복을 받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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