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생각이 멋진 미래를 만든다
교회 25주년 행사에 이루어진 목사님의 방문은 그들에겐 축복의 시간이었다.
목사님은 무엇보다 먼저 그들에게 ‘생각을 바꾸라’고 촉구하셨다.
“지난날 내가 사지가 마비되었을 때, 비록 내 사지는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었지만, 내 생각마저 마비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죽을 듯이 예수 이름을 불렀고 지금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깨끗하게 고침 받고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로마는 사도 바울을 옥에 가두었으나 그의 생각마저 가둘 수는 없었습니다. 나도 복음을 전하다 KGB에 붙잡힌 적이 있지만, 그들이 내 생각마저 가둘 수는 없었습니다. 지금 고통 속에 있습니까? 가난합니까? 병들었습니까? 직장이 없습니까?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여러분이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여러분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여전히 가난하게 사는 것은 바로 여러분이 악하고 게으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생각이 썩은 결과입니다.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에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야 합니다. 매일 원망 불평하는 생각에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좌절과 낙망에서 꿈꾸고 도전하는 정신으로 바꿔야 합니다. 멋진 생각이 멋진 미래를 만듭니다. 지금 생각을 바꾸면 여러분의 미래가 박수를 치며 꽃다발을 들고 달려올 것입니다.”
이튿날 세미나를 시작하며 목사님은 슬라바(Slava) 목사를 단상 앞으로 부르더니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린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사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선물로 줄꼬?’ 그 때 솔로몬이 부귀영화를 구한 것이 아닙니다. 그가 구한 것은 오직 지혜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옳게 여겨 지혜뿐 아니라 부귀영화의 복까지 보너스로 주셨습니다. 나는 오늘 슬라바 목사에게 지혜를 선물하려 합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슬라바 목사의 머리에 손을 얹고 그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주셨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선물에 대해 말씀하셨다.
“어느 집을 방문할 때 선물을 들고 가면 주인은 나보다 손에 든 선물을 먼저 바라보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선물은 사람의 마음을 얻습니다. 원수와도 화목하게 합니다. 야곱이 원수 에서와 하나된 것도 바로 선물의 능력이었습니다. 아내에게 얼마나 선물해보았습니까? 직장에서 상사에게, 직원들에게 얼마나 선물해보았습니까? 선물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을 드리며 회개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우리의 회개를 하나님께 선물 드리면 하나님은 우리의 선물을 기뻐 받으시고 성령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이처럼 선물은 하나님의 마음마저 사로잡습니다.”
메시지를 받는 모습이나 찬양하는 모습 모두가 천사의 얼굴이었다. 예수님 찬양(슬라바 고스빠두), 승리가 있다(마야빠뻬다)를 함께 춤추며 찬양했다. 또한 함께 통성으로 기도했다. 그리고 병든 자를 불러내어 일일이 안수해주셨다.
성령으로 충만한 그들에게 목사님은 선포하셨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께 회개를 선물했고, 기도를 선물했고, 찬양을 선물했습니다. 이 기쁨이 주 오시는 그날까지 충만하길 바랍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내가 다시 이곳에 와서 저 중앙광장에서 집회할 수 있도록 기도하세요.”
슬라바 목사와 성도들은 합심으로 목사님을 위해 기도해주었다. 슬라바 목사의 동생은 ‘이제 눈을 떴다. 나는 인색한 사람이었다. 당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베풀며 살겠다.’고 고백했다. 목사님께 안수를 받고 안경을 벗은 청년을 비롯한 많은 병 고친 간증들이 이어졌다.
한국에서 이 집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던 주일4부예배 바로 그 시간에 하나님은 저 멀리 벨라루스에서 성령의 대역사로 응답해주고 계셨던 것이다.
한은택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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