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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우리를 살리는 생명선이다

892호 · 2017-04-01

가장 지혜로운 자는 불이 꺼지기 전에 기름을 붓는 자다. 3월 마지막 주간 장성 예수중심기도원에서 진행된 춘계산상집회는 모든 심령에 기름을 듬뿍 붓는 집회였다.

집회 첫날 목사님은 ‘기도는 생명선이다’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셨다.

“여러분, 현실과 동떨어진 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다들 죽음 다음에 천국 가는 것만이 복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큰 오산입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으로, 그 분은 지금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다 충족시켜주십니다. 그것이 복음입니다. 누군가 가난한 동네에 복음을 전하면서 ‘예수 안 믿으면 죽은 다음에 지옥 간다’고 했더니 ‘지금 사는 것도 지옥인데 무슨 말을 하느냐?’ 라며 반발했다지 않습니까. 복음은 현재 필요한 것을 충족시켜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무조건 하늘나라를 선포하신 것이 아니라 당장 현실의 가난과 질병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주기 위해 귀신을 쫓아주고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역사, 이 시간에 왜 그 예수님은 우리 삶 속에 역사하지 못하고 계실까요? 그것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실에 부족한 것이 많고, 지금 되는 꼴이 없는 것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부족은 모든 것의 부족입니다. 시편 107편의 말씀에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시107:10~11)고 했습니다. 그 분의 말씀과 뜻은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기도의 능력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2~3).

성경에는 기도에 관한 구절이 무려 천여번이나 나오고, 쉬지 말고 해야 하는 것은 오직 ‘기도’ 뿐임(살전5:17)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새벽 미명에 새벽기도로 하루의 문을 여셨고(막1:35), 하루를 기도로 마감하셨습니다(눅5:16). 에베소서 6장 18절에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했는데, 이는 기도를 습관화하라는 말씀이며, 기도를 일상화하라는 말씀입니다.

기도는 혼자서 은밀히 할 때가 있고(마6:6), 부르짖어 기도할 때도 있고(렘33:3), 합심으로 할 때도 있습니다(마18:19). 또 눈물로 기도할 때도 있으며(시126:5), 감사로 기도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빌4:6). 우리말로 기도할 때가 있는가 하면, 방언기도할 때도 있습니다(고전14:2).

여러분, 매일 기도로 살다보면 기도의 일생을 살게 됩니다. 그래야 마지막까지 탈나지 않고 갈 수 있고(벧전4:7), 사는 동안 시험에 들지 않을 것이며(눅22:46), 삶에 장애물이 없을 것입니다.

제 목회 32년을 단 한 마디로 정의하라면 ‘기도 목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2시간 기도합니다. 또 밤에 일과를 마치고 2시간 기도합니다. 더욱이 집회에 나가면 보통 7시간 기도합니다. 그것이 오늘의 저를 있게 했습니다.

여러분, 요즘 교회가 시끄러운데 왜 그런 줄 압니까?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곳인데(막11:17), 교회에 기도소리가 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목회는 신학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낙타무릎이 되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행6:4).

기도는 생명선입니다. 마귀와 귀신을 이기고 이 땅에서도 천국 생활하는 방법은 기도 외에는 다른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막9:29). 그러니 늘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는 자가 됩시다.”

목사님은 한 시간이 넘게 통성기도를 시켰다. 그리고 병든 자들을 단에 올려 일일이 귀신을 쫓으시고 병을 고치셨다. 성령이 뜨겁게 역사하는 밤이었다.

신묘수

jesus78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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