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기울이세요
천국 소망!
올림픽공원에서 예수중심교회 유초등부를
다니던 나에게 어느 날, 주일학교
선생님은 온갖 보석이 가득하고 찬란한
천국을 설명해주시더니 천국을 상상하여
그리라고 하셨다. 그곳이 좋은 곳인 줄
알지만 표현하려니 쉽지 않았다. 열심히
생명의 나무 같은 것을 그리던 나는
선생님에게 뜬금없이 질문을 하였다.
“선생님, 천국은 너무 지루하고 따분한
곳일 것 같아요”, “왜 그런 생각을
했니?”, “저는 뭐든지 좋은 것을 해도
금방 질리거든요. 맛있는 음식을 매일
먹어도 금방 싫증이 나고 아무리 재밌는
놀이를 해도 하루 이틀이 지나면 금방
질려요. 아무리 천국에 좋은 것, 행복한
것만 가득해도 전 금방 따분해질 것
같아요.” 그 때 선생님께서는 나를
타이르시며 “천국은 지루함이나
따분함이란 감정은 아예 없단다. 그곳은
아픔과 슬픔이란 감정도 없고 눈물도
흘리지 않으며(계21:4), 오직 예수님과
하나님께 경배하며 기쁨과 행복감만
가득한 곳이란다.” 라고 하셨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사람의 감정
중 천국에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이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천국을 바라고 소망하는
마음이 어린나이지만 가득하여졌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하고 삶의
여러 문제에 치이다보니 어느 순간
나에게 천국 소망이라는 단어는 빛이
바랜 듯 희미해져갔다. 그 때마다 총회장
목사님께서는 나를 인치시듯 ‘하나님
나라에 가서 왕 노릇 합시다.’ 라며
천국 소망을 끊임없이 심어주셨다.
천국!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물이 난다. 우리가 너무 사랑하고
보고 싶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매일 볼
수 있다는 것이 참을 수 없는 기쁨일
것이고(계22:4), 하나님만 찬양하고
경배하고 섬기며(계19:1~4, 계22:3),
슬픔과 아픔, 고통과 사망도 없고
(계21:4), 성경에서만 보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모세, 사도바울 등과 교제
하고,이들과 함께 왕 노릇한다니 참으로
영광스러운 자리가 아닌가. 사랑하는
예수중심교인 여러분! 삶의 퍽퍽함
가운데서도 우리의 본향을 잊지 마시고
전도와 주의 일에 더욱 충성하여 더 큰
상급과 영광을 누리고 사는 천국 시민이
됩시다!
송현혜
charisma069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