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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호 목차 › 성도들의 간증

자궁암이 나았습니다

882호 · 2017-01-21

할렐루야! 저는 수지교회 김현숙 집사입니다. 저를 전도하신 분은 현재 원주예수중심교회 담임으로 계신 김찬수 목사님 내외분이십니다.

제가 처음 예수중심교회에 나온 것은 95년도 금요철야예배였습니다. 아이보리 양복을 입으시고 단에서 온 마음을 다하여 예배를 인도하시던 총회장 목사님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목사님, 사랑합니다.

교회를 나가면서 자꾸만 예배가 기다려지고 어느 순간 성경 말씀이 살아서 나의 삶이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우리 아이들이 두 살 세 살이었는데, 지금은 대학을 졸업하고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큰 아이는 언어치료사로, 둘째는 속기사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자니 저는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했습니다. 자연 예배에 소홀해졌습니다. 그러나 임신 당뇨로 인해 건강이 안 좋은 상태였습니다. 그리하여 자연스럽게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고 전도와 예배가 중심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어야 했습니다. ‘자궁암!’

병원 4군데를 돌아다녔는데, 동네 병원에서는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눈물만 나오더군요. 그 와중에도 기도와 전도는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용인터미널과 시장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한쪽 눈은 보이지 않았고, 나머지 한쪽 눈도 진물이 나고 앞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면역력은 떨어지니 대상포진까지 왔습니다.

전도할 때 저의 외침은 간절했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하며 욕하는 사람들,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들로 제 마음은 아팠습니다. ‘저렇게 살다 죽으면 지옥 갈 텐데….’ 그 순간 제 안에서 주님의 음성이 처음으로 들려왔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너도 마음이 아프니? 나도 마음이 아프단다.”

지금도 그 음성이 생생합니다. 나의 생각까지도 감찰하고 계신 하나님, 그분이 바로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저의 병은 날로, 날로 나빠졌습니다. 이시대 목사님께 저의 병을 고하고 전화로 기도를 받았습니다. 하혈은 멈추었습니다.

암 선고를 받고 한 달 후 여름산상집회가 있어 장성 예수중심기도원으로 향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는 수술하지 않을 것입니다. 죽이는 것도 하나님이시오, 살리신 이도 아버지이시오니 아버지 뜻대로 하세요.”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아픈 몸으로 여름집회 한 달 동안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였습니다. 낮에는 주방에서, 밤에는 같이 주방 봉사하는 집사님들의 손에 부축되어 성전에 올라가 예배를 드렸습니다. 총회장 목사님의 안수와 기도가 저를 살렸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난 후 어느 순간 주님은 나의 눈도 치료하셨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암도 언제 사라졌는지 깨끗해졌습니다.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인공혈관을 수술하게 되었는데 그 때도 하나님은 저와 함께 하셨습니다. 통증이나 아픔은 전혀 없었고 간호사나 의사들도 놀랐습니다.

올 3월부터는 이정미 전도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철야예배 때는 서울로 와서 예배를 드립니다. 청소 봉사부에 들어갔습니다. 일거리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상급도 쌓고 건강이 많이 좋아져서 우리 가정에 웃음을 되찾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수지교구 김현숙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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