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수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라
목사님이 삶의 고통을 호소하는 성도들에게 꼭 권면하시는 말씀이 있다.
“어려울수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라.”
세상 사람들과 우리 믿는 자들이 다른 것은 우리에겐 삶의 분명한 기준과 원칙이 있다는 것이다. 바로 하나님, 그분의 말씀, 그분의 가르침이 우리 삶의 푯대 아닌가. 예배를 통하여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분명히 자리 잡고 있음에도, 몰라서 못한다기보다는 알면서도 행치 않기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우리나라에도 분명히 국가를 이끌어가는 기본원칙, 곧 헌법이 있다. 그런데 많은 위정자들이, 사회 지도급 인사들이 법을 무시하고, 편법을 일삼으며, 헌정을 파괴하는 일들로 나라가 시끄럽고 백성은 고통을 당한다. 그러나 이러한 국가적 위기 앞에 허둥댈 이유가 없다. 헌법이 정한대로 의연하게 대처해나가면 되는 것이다.
우리 신앙인의 삶도 마찬가지다. 삶의 위기에 봉착했을 때, 허둥대고 어찌할 바를 몰라 좌절, 낙담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취할 태도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이 명령하시는 대로 하나하나 행동에 옮기는 기본과 원칙을 준행하면 된다.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 나라의 안녕과 질서,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왔다.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한 것은 받은 줄 믿어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에 큰 어려움이 닥치고 있다. 그러나 두려워하거나 허둥댈 이유는 조금도 없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새롭게 하시려는 뜻으로 감사하며 더욱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무엇보다 그분이 명령하신 전도의 사명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기도한 것을 믿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소망에 감사하며 우리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이 말이다.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6~8).
목사님은 작금의 국가적 위기 앞에 더욱 나라와 민족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기도할 것을 명하시고, 추수감사절을 맞아 총동원령을 선포하셨다. 이에 앞서 지난주일 인천예수중심교회부터 실행에 들어가 KT위성차량을 통해 인천교회로부터 전국과 전세계 동시 위성 및 인터넷 생중계로 주일예배를 인도하셨다. 또한 서울교회를 비롯한 전국 지교회가 추수감사절에 공히 총력전도하여 하나님께 영혼을 추수해드리는 기회로 삼자고 역설하셨다.
어려울수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자는 목사님의 신앙철학을 행동에 옮기신 것이다. 국가적 위기 앞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의연하게 우리 맡은 바 전도의 일을 성실히 준행하는 것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가 기도한 대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요한이 장차 어찌될지 궁금해 하는 베드로에게 ‘너는 남이 어떻게 될지 그런 일들에 신경 쓰지 말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다.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여 주를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러라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찌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요21:20~22).
이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주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일, 곧 영혼구원의 사역에 최선을 다하자. 이것이 우리가 사는 길이다.
한은택 전도사
henry8829@naver.com
